옛 대통령별장 청남대가 돋아나는 새잎의 푸릇함과 형형색색의 꽃향기로 무장하고 새봄, 상춘객의 발길과 눈길을 유혹하고 나선다.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종기)는 오는 20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17일간 청남대 일원에서 2024 청남대 봄꽃 축제인 ‘영춘제’를 개최한다.이번 영춘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답게 눈길 닿는 곳곳에 심어진 초화류를 비롯한 분재작품 전시 등과 함께 신명나는 문화공연, 이벤트·체험, 먹거리 판매, 특별초대전시회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구석구석 화사한 봄꽃 가득청남대에 들어서면 진분홍, 연분홍빛 장관
충청북도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오는 4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거나 취급하는 자는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맹견*을 사육하려는 자는 ① 동물 등록, ② 책임보험 가입, ③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시·도지사에게 사육 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신청을 받은 시·도지사는 맹견의 공격성을 평가하는 기질평가를 실시한 후 사육 여부를 최종 허가한다.이때, 기질평가에 소요되는 비용은 맹견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농식품부 비용 기준 검토 중으로 추후 통보 예정개정법률 시행 전(’24.4.27. 이전)부터 맹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을 신청한 청주시, 괴산군 2개 시・군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국비를 최대 76억 원(총사업비 15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신청) 16개 지구 → (농식품부 선정) 13지구 선정(충북 2지구 선정)농촌공간정비 사업은‘21년부터 농촌공간 계획을 바탕으로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하여 축사, 공장, 태양광 시설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 사업을 지원하여 농촌공간의 재생 및 농촌의 정주 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사업에 선정된 청주시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에서 추진하는 2024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해외홍보)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해외홍보 공모사업은 해외 인지도와 방문객 유치 확대를 위한 현지 홍보, 판촉을 지원한다.전국 45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2차 심사를 거쳐 공모를 진행했으며 △실행 가능성 △지원 필요성 △지속 가능성 △전담조직 역량 △기대효과를 중점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24-25 문화관광축제(현행·명예) 45개 중 음성품바축제를 포함해 총 9개 축제가 선정됐다.이번 선정으
음성군은 보편적 교육복지 시책의 하나로 입학축하금 10만 원을 지원한다.군은 입학축하금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 뿐만 아니라 이를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시행 첫해인 지난해는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만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입학생,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당해연도 입학연령에 해당되는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단 다른 시·군 학교에 입학한 뒤 음성군으로 전학을 온 학생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지
음성군이 ‘음성군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에 참여할 여행자 220명(총 10회)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음성군산업관광협의회(회장 김학진), ㈜잼토리(대표 박화정)가 함께하는 산업관광 여행 프로그램인 ‘음성군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이달 26일부터 10월까지 총 10회 운영된다.음성군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는 △(학)건국유업-토핑으로 요거트 즐기기 △㈜세모-핸드워시 만들기 △에쓰푸드(주)-소시지 만들기 △우리와(주)-반려견 동반 교육프로그램 및 어질리티 체험 및 반려견 목걸이 만들기 △㈜여명-스마트팜 텃밭, 고추화분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는 17일 오전 음성읍 설성공원 경호정 연못 수질 개선을 위해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실시하였다.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진 이번 EM 흙공 던지기 행사는 음성군수를 비롯한 한국동서발전(주)음성그린본부, 음성로타리클럽,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뿌리가깊은나무가 참여하였으며, 설성공원 내 경호정 오염 및 악취저감을 위해 모두가 한 마음으로 협력하여 EM 흙공 600개를 던졌다.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2022년부터 한국동서발전(주)음성그린본부의 협찬으로 EM 흙공 던지
음성군은 감곡면 오궁리 신희섭(59세) 농가의 논(2ha)에서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라진 지난18일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모내기를 한 품종은 진광으로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하며 중부지역인 음성군 재배에 적합한 조생종 벼 품종으로 오는 8월 중순부터 수확해 9월 17일 추석을 앞두고 판매될 예정이다.군은 경쟁력 높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3906ha에 1만9608톤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며,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못자리 조성용 상토, 벼 작물보호제, 대형톤백 포대, 벼 자가육묘장 보완 및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남기성)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지회설립 제5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자총 충북지부 김진현 회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귀감이 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또한 이날 그동안 제11대와 제12대 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음성군 지역 각 읍·면 조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등 음성군지회를 안정되게 이끌어 온 최병칠 지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남기성 지
음성군의 체육행정이 엉망진창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가장 심각한 것은 사이클선수단의 장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음성군의회 송춘홍 의원이 음성군 문화체육관광과에 사이클선수단 장비와 관련된 품의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이와 관련된 문서를 제출받지 못했다는 것.이와 함께 본보 기자에게 기사와 관련해 반박자료 등을 제출하겠다고 했지만 1주일이 넘는 시간이 지나고 있지만 그 어떤 서류도 전달받지 못하고 있다.음성군의 집행부가 군의회를 무시하고 있다는 의심마저 드는 상황이다.군의회도
음성군새마을회(회장 정영옥)는 17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운동제창 제5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헌신한 새마을지도자 33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내빈 축사 등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2부에서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해 지역 봉사활동에 대한 사기를 북돋웠다.정영옥 회장은 기념사에서 “변화된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은 탄소중립 문화조성을 위한 생명 운동, 상생과 통합을 위한
충청북도는 2024년(’23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충주시, 우수기관으로 제천시와 진천군이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충주시는 전년도 우수기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상위권에 올랐고, 제천시와 진천군도 정량·정성평가 양쪽에서 고른 실적을 내어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그밖에 정량평가에서는 보은군이, 정성평가에서는 옥천군과 괴산군이 전년도에 비해 실적이 대폭 향상돼 지난 한 해 실적 제고를 위하여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시책 등 11
충북산림바이오센터(이하 ‘센터’)는 도내 자생하는 희귀수종인 ‘꼬리진달래’의 산림바이오소재 산업화를 위해 대표적인 유용성분 4종을 확인하고, 조직배양 기술 개발로 대량 증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꼬리진달래는 상록활엽관목으로 기관지염, 이질, 산후 신체의 동통, 골절을 치료하는 용도로 약용한다고 알려져 있고, 추출물은 미백과 항주름 효과가 있어 식품 첨가물이나 의약품의 원료 이용될 수 있으나 종자 발아 및 삽목 효율이 매우 낮아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한 대량 생산이 어려운 실정이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꼬리진달
충청북도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형유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에 연구를 선도적으로 추진한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이란 가치 있는 비지정 근현대 무형유산을 연구하여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 자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4년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은 총 5개 사업 △ 도내 양잠 산업의 전반을 조사 연구하는 ‘뽕나무 재배와 누에치기’ △ 청주 ‘밀원지 조성과 꿀벌치기’ △ 충주 ‘상여제작과 상·장례 문화’ △ 제천시 잎담배 재배 및 건조 기술에 관한 ‘엽연초 재배와
충청북도는 소아들의 진료 사각 시간대 해소와 응급의료환경 강화를 위하여 ‘달빛어린이병원’ 1곳을 확대 지정했다.이번에 지정된 베스티안병원(협력약국:오송프라자약국, 열린약국)은 이달 15일부터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평일은 오후 11시까지, 토‧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 한편, 충청북도에서는 기존에 총 3개소*의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해 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가 평일 야간 또는 주말, 공휴일에도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으로,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16일 농업기술원에서 1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소장과 관계관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 영농과 핵심 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봄철 농작물 저온 피해 대책과 스마트농업 등의 당면 영농과 도 및 시·군 핵심 업무 추진 상황 공유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최근 금사과로 불리며 논란이 된 사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5월부터 발생이 예상되는 과수화상병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강조하였다.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최근 농산물 가격 상승이 큰 문제인데 일조량 부족과 개화기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공정육묘장에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0일간 고추묘를 출하한다.군은 지난해 12월 신청받은 고추묘 약 87만주를 2월에 파종해 약 70~80일 육묘 관리 후 출하한다.출하 장소는 음성군 공정육묘장(음성읍 용광로 35-38)과 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대소면 삼정리 241)이다. 음성군 공정육묘장에서는 개인 신청일 경우 9개 읍·면 지역 전부가 해당되며, 단체 신청일 경우는 초록마켓에서 수령하는 음성읍 7개 마을을 제외한 음성, 소이, 원남이 출하 대상지역이다. 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대소면 삼정리 2
음성군이 수레의산자연휴양림에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트리하우스 2동을 조성한다고 밝혔다.트리하우스 조성사업은 충청북도 3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마운틴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최근 산림휴양 수요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지자체들은 기존 휴양림을 정비하거나 차별화된 휴양림을 짓는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발굴에 힘쓰고 있다.특히 2016년 산림휴양법 개정으로 숲속에 트리하우스를 설치할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 관광지나 자연휴양림 등에서 트리하우스를 짓는 사례가 많이 늘고
충청북도는 4월부터 시작한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4월 15일(월)부터 5월 26일(일)까지 ‘충북 평일 숙박 2차 할인쿠폰’ 행사를 추진한다.3. 21.~4. 14.(24일간) 진행한 1차 프로모션에서 총 2,833건의 쿠폰을 발급했으며, 한달간 관광 소비지출 약 2억7백만원의 효과를 달성했다. 도는 이 여세를 몰아 내수활성화 효과와 더불어 평일 숙박시설의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2차 쿠폰을 배포한다.숙박 할인쿠폰은 야놀자, 땡큐캠핑 2개의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며, 할인 대상 시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