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로타리클럽은 1971년 2월 13일 21명 회원으로 창립했으며, 1986년부터 매년 설성문화제에서 음성고추 아가씨 선발대회를 이제는 음성고추 아줌마 선발대회 및 음성 미스터 고추 선발대회로 시대에 따라 다르게 개최하고 있으며, 설성.감곡.음성목련로

이종구 기자   2022-06-22

“열네 살 단발머리 소녀는 // 금빛 가을 햇살 받으며 / 커다란 눈동자 예지(藝智)로 빛나고 / 뽀얀 얼굴 보조개 패이고 / 도톰한 입술, 입꼬리는 살짝 올라가고 / 하얀 손가락 사이로 책장 넘기는 소리만.” --기자의 졸시, ‘책읽는 소녀’ 중에서

김진수 기자   2021-10-26

우리 주변에는 일반인들이 미처 알지 못하는 각종 정부 기관이 많이 있다. 20여 년 언론계에 있는 본 기자도 2015년에야 ‘농산물품질관리원’을 알았다. 농업인과 소비자의 연결고리가 되어 건강한 음성군을 만들어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음성사

김진수 기자   2021-07-22

올해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구촌 구석구석을 강타했다. 따라서 세계인들은 안전에 위협을 받으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정상 생활이 불가능해졌다. 이런 비상 상황엔 노인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이 가장 위험에 노출되기

김진수 기자   2020-12-07

바쁜 일과도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 잠시 숨을 돌리고, 바람도 쐴 겸 사무실을 나왔다. 한산한 음성시장 거리에 화창한 오후 햇살이 눈부시게 쏟아진다. 이층까지 창이 훤한 커피숍, 야외 데크 흰 테이블에서 여인이 홀로 커피를 마시고 있다. 복잡해진 머리

김진수 기자   2020-09-11

“면소재지부터 달려와 마을을 빠져나가려던 차량의 방향과 속도를 늦추는 회전교차로, 마을 귀퉁이에 부끄럽게 숨어있는 낡고 작은 헛간, 논둑에 뿌리를 박고 허리를 굽히고 있는 버드나무 한 그루....저는 이런 것들이 다 우리 아이들에게 배움의 터와 교재가

김진수 기자   2020-05-12

“일송정 푸른 솔은 늙어 늙어 갔어도 / 한줄기 해란강은 천년 두고 흐른다 / 지난날 강가에서 말 달리던 선구자 / 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깊었나.” --가곡 ‘선구자’ 1절—가곡 ‘선구자’는 1990년대까지 한국인 애창곡으로 첫 손가

음성신문   2019-12-17

우리 아이가 자연 속에 놀면 얼마나 행복할까? 내 자녀가 숲에서 자라면 얼마나 건강할까?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로망이 하나 있다. 바로 자녀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대자연 가운데서 넉넉하고 고운 인성으로 자라가는 것이다. 소위 ‘숲유치원’을

김진수 기자   2019-11-25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 ‘푸른 꿈, 뻗는 힘, 빛나는 내일’, ‘더 멀리, 더 높이, 더 빠르게~’, ‘튼튼한 체력속에 다져지는 우리 국력’, 즉 ‘체력은 곧 국력이다’....역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사용했던 유명한 표어들이

김진수 기자   2019-11-15

“그 도시에 가면 / 팔딱 팔딱 살아있다는 느낌이다 / 정체를 거부하고 쉬임없이 변화하는 곳 / 갈 때 마다 건강한 사람들 표정이 활기넘친다 // 무장무애 걸어온 발길 / 거기에 머물러 쉬고 싶다 / 그곳에 살고 싶다.” -기자의 졸시, ‘충북혁신도시

김진수 기자   2019-10-15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 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줄 따라 /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 애들하고 재미있게 뛰어놀다가 / 아빠 생각 나서 꽃을 봅니다 / 아빠는 꽃 보며 살자 그랬죠 / 날 보고 꽃같이 살자

김진수 기자   2019-05-20

“검푸른 바다 바다 밑에서 / 줄지어 떼지어 찬물을 호흡하고 / 길이나 대구리가 클대로 컸을 때 / 내 사랑하는 짝들과 노상 / 꼬리치며 춤추며 밀려 다니다가 / 어떤 어진 어부의 그물에 걸리어 / 살기 좋다는 원산 구경이나 한 후 / 에집트의 왕처럼

김진수 기자   2019-03-27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교육은 그 국가의 경쟁력과 미래를 좌우한다.음성군에 생활하는 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곳이 있다.바로 꼬망새유치원(원장 신다은).꼬망새유치원은 금왕읍 탑골길 24-11.(무극리 번지) 두진백로 아파트 뒤편에 아담하게

김진수 기자   2019-01-30

"자기직업에 긍지를 가지고 근면 성실하여 힘써 사회에 봉사한다./부정한 이득을 배제하고 정당한 방법으로 성공을 기도한다./남을 해하지 않고 자기 직업에 충실히 임한다./남을 의심하기 전에 먼저 자기를 반성한다./우의를 돈독하게 하며 이를 이용하지 아니

김진수 기자   2018-12-21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 너도 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 살기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새마을노래 1절)대한민국 근대화와 발전을 말하며 빠뜨릴 수 없는 것은 새마을운동이다. ‘근면.자조.협동’으로 대변되는 새마을정

김진수 기자   2018-11-15

지난 5월 23일(수)부터 27일(일)까지 제19회 음성품바축제가 진행됐었다. 음성 설성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음성품바축제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스가 마련되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 가운데 품바축제 메인무대인 야외음악당 옆 경호정에서는

김진수 기자   2018-06-08

“오늘의 저를 있게 한 것은 마을 도서관이었습니다. 저에게 하버드 졸업장보다 더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에요.” 20세기 세계적 영향력있는 인물을 꼽을 때 빼놓지 않고 선정되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사’ 대표가 했던 유명한 말이다.‘빌 게

김진수 기자   2018-02-14

돼지는 복스럽다. 토실토실하게 살이 찐 돼지는 보는 사람들을 기분좋게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보통 ‘돼지꿈’을 꾸면,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이런 돼지를 키우며 가까이 하는 이들이 있다. 우리 지역에서 양돈사업을 통해 경제활동을 하며

김진수 기자   2017-12-13

“어릴적 동네 빈집에서 버려진, / 소꿉놀이 그릇 몇 개를 훔쳐내는 기분으로 / 냉장고를 열어 커피를 타고 / 오디오 볼륨을 높여봅니다 / 아무도 없어서 참 좋아요. 그게 매력이네. / 내가 대장이 된 것 같습니다. / 비올 것 같이 흐린 하늘 아래

김진수 기자   2017-09-01

오늘날 우리 한국사회는 근대와 현대사회를 거치며, 탈농촌 도시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대가족제 아래 오랫동안 형성돼왔던 전통 가정들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져갔다. 또한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단일민족.단일문화권을 형성해오던 우리사회 전반에서는

김진수 기자   2017-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