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실도 없는 자그마한 집안에서 한 폭의 그림을 그리려면 모든 열정과 혼을 불어 넣어야만 합니다.”인테리업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 화가로 변신해 동양화의 불모지인 음성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음성읍 읍내리 전용득씨(63)전씨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소질이 많았지만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미술 공부를 하
“당연히 도와야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 사무실에서 가족처럼 함께 근무했던 동료인데….”“친절하고 다정한 분이었어요. 말이 없는 과묵한 스타일인데 가끔 던지는 농담 한마디는 폭소를 자아낼 만큼 일품이었습니다.”충북 음성군청 산림축산과에 근무하는 이상준(47) 씨를 기억하는 동료의 말이다. 이씨는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이다.이 씨가 생활에
음성군은 오는 3월 3일부터 5월 말까지 봄철 비산먼지 발생 공사 현장에 대한 지도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지도단속은 해빙기 공사중지 해제로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공장 부지 조성과 관련된 토사 운송이 따르는 현장과 토사의 반․출입 시 세륜 시설 등 비산먼지 발생 저감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하여 주변 환경 피해를 사전 예
조국 독립을 위해 3.1만세 운동을 펼쳤던 선조의 의로운 체취가 살아 있는 음성군 소이면 중동리 한내 장터와 대소면에서 각각 그날의 그 감동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려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특히 음성군은 충북도 내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곳으로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9만 음성군민의
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의 이명박후보가 당선되어 십여년 만에 여당에서 야당으로 정권이 교체 되었다.연이어 다가오는 4월 9일에는 우리지역의 동량들을 뽑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가 실시 된다.지난 12월 11일부터 입후보예정자들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었으니 정당과 입후보예정자들의 보이지 않는 전쟁은 벌써 시작되었다.내가 근무하는 선거구
음성군 원남면 구안리 저수지가 각종 생활 쓰레기와 불법소각장소로 이용돼 정화 대책이 절실이 요구되고 있다. 구안리 저수지는 겨울철 빙어가 잘 잡히는 곳으로 소문이 나고 낚시 방송에 소개되는 등 겨울철 빙어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방문이 잦은 저수지이다.하지만 이들은 낚시를 즐기면서 결빙 된 저수지 한가운데서 불을 피우고 컵라면 음료수, 스트로품, 낚시 밑밥
음성지역 향토가수로 메들리계에서 진작부터 널리 알려진 금캐는 가수 김진씨가 음반을 들고 나타나 국내 연예계를 노크하고 있다.지역 행사나 봉사의 무대에 여지없이 단골 초청가수로 인기를 누리던 김진씨는 과거 금왕 영풍광산 금광 수백m 땅속에서 금을 찾아 노동을 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고 현재도 노래가 없는 날에는 자동차 휠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근로자 일을 하며
음성축협(조합장 이경호)은 지난 2월 12일 대 회의실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07년도 사업을 결산했다.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12억 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하여 출자배당, 사업준비금, 이용고배당(조합원, 준조합원) 등 총 4억 원의 이익금을 배당하기로 결정되어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경영부실조합에 새로이 이경호 조합장이
기획/ 음성농업협동조합음성농협이 농산물 최대 수출국인 미국과의 FTA와 관련 국내 농업인의 위기감이 고조 된 가운데에서 조합장 선거를 비롯해 이사, 감사, 상임이사 선거 및 선출 등으로 숨가쁜 2007년 한해를 보내고 2008년 새해를 맞이했다.이러한 여건속에서도 김상의 음성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성원과 협조, 농협 임직원 모두의 혼연일체를 일구어 낸 결
김종률 18대 총선 대통합 민주신당 의원은 대통령직 인수위의 농촌진흥청 폐지 방침이 즉각 철회되지 않고 2월 국회에서는 처리하지 않기로 한 것은 추후에 다시 폐지를 시도하려는 얄팍한 술수에 불과하다며 농촌 진흥청 폐지방침을 즉각 철회 할 것을 촉구했다.김의원은 “추후 논의 여지를 남겨둔 것은 4월 총선에서의 비판여론을 감안해 선거 이후에 다시 폐지를 시도하
지난 25일 김경회 예비후보는 증평진천괴산음성군의 대통령 취임식 참석 인원 70여 명을 인솔하여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취임식을 마친 이후에는 이미 예정되어 있던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식에 참석하며 연세대학교 김한중 총장으로부터 행정학 석사의 학위를 수여 받는 명예를 부여 받았다.김후보는 “8년간의 자치단체장
김종호 18대 총선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음성군 감곡면 농협예식장에서 개최된 매괴신협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열악한 농촌지역에서 지역군민들의 경제활동에 큰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는데 공헌이 큰 매괴신협 회원, 운영위원 ,임직원 및 관계자를 격려하고 성원을 당부했다. 또한 23일에는 음성 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군민들의 뜻과 정성을 모
혼탁 열양상으로 치닫는 선거현실 유감증평 진천 괴산 음성에 출마하는 경대수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중부4군 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를 제안하고 최근 혼탁과 열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선거현실에 대해 매우 큰 유감을 표명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지난 26일 오전 11시 충청북도 도청 기자실에서 가졌다.경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망가질 대로 망가진 지역경
오성섭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마을 마다 열리는 척사대회를 방문하며 주민과 함께 하는 일정을 보냈다.오 후보는 지난 24일 음성읍 소여1리를 비롯한 읍성읍 일원 4개의 마을과 금왕읍 해병전우회 등 6개 마을, 삼성면 대정2리 생극면 2개마을, 맹동면 3개의 마을의 척사대회를 방문하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데 심혈을 기울였다.오후보는 척사대회를
‘공립 자율기숙고등학교‘ 혁시도시에 설립 가능성 제시김현일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26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낙후된 중부 4군 지역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과 인구 이탈 현상 방지, 인구유입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교육정책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공립 자율기숙학교의 설립 운영’과‘중원대학교와 연계한 문화촌 조성을 통한 지역 재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음성 관내 노인들의 만수 무강을 기원하는 노랫 소리가 금왕읍 노인 복지회관(관장 류지숙)에서 울려 퍼졌다.지난 26일 금왕읍 노인 복지회관에서는 음성군 미래사회발전협의회(회장 남궁유)에서 주관하고 배호사랑 청주 봉사단(회장 신경원)이 주최하는 ‘사랑의 음악회’가 개최 되었다.이날 음악회는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음성 지역 노인들의 건강과
음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사이버 명예기자단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여성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08년 사이버기자단 정례회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2008년도 자원봉사활동 사업계획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읍면과 음성군의 홍보요원으로서 따뜻한 이웃의 미담사례 등 지역소식을 널리 알리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기사작성요령 등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소방서(서장 윤순중)는 지난 26일 오후 2시경 음성지역 목조문화재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김주태가옥(제141호) 및 공산정고사(제143호)를 대상으로 유관기관인 음성군청, 감곡면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난 2월 10일 발생한 숭례문 화재와 관련 관내 목조문화재에 대한 가상화재 상황설정을 통한 유사시 대
“오는 4월 20일에 개최되는 제2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음성군을 널리 알리는 홍보사절 역할을 다할 각오입니다.”지난 20일 음성군 체육회 정기총회에서 안병윤(53세)씨를 만장일치로 음성군 체육회 전무이사로 추대되어 앞으로 2년간 음성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된다.안 이사는 “제2회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부담스러운 직을 맡아 성공적
“나는 한평생 흙에서 진실을 배웠습니다. 외로움과 가난도 나의 동반자이고 언제나 배움에 굶주렸던 나는 황혼의 나이에 수필을 배워 문단에 발을 디딘 지 10년을 맞아 미흡한 글이지만 자식들이 원고를 묶어 책으로 발간하게 되었습니다”오는 2월29일 음성읍 읍내리 대원예식장에서 수필집 “모래위에 쓴 일기” 출판 기념식을 갖는 장순득 수필가(74)원남면 주봉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