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8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중부4군(음성군, 괴산군, 증평군, 진천군) 문해교육사 4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이번 연수는 음성군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최로 문해교육과 디지털 생활문해 교육, 문해교육 강사가 꼭 알아야 할 키오스크 교육용 앱 교수법, 정보 생활문해교육 보이스피싱예방 활용법에 대한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마련됐다.교육에 참여한 문해교육사들은 “디지털 사회,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급속히 발달하는 기술과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니어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 배움을 통해 인생을 더욱 풍부하게 가꾸며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음성읍 평화제작소에서 글쓰기와 그림그리기를 배우는 20여명의 수강생들로 지난 3일 그동안 갈고 닦아 왔던 글과 그림을 사진으로 담아 ‘공간기억+추억’이라는 주제로 책을 제작, 출판을 기념하며 글 낭독회와 그림 전시회를 열고 자축했다. 수강생들은 80세 이상에서부터 20대까지 다양했다. 이날 대학생들이 참관을 하러 올 정도로 열기는 뜨거웠다.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했던 것. 이 사업은 (재)충북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
음성에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반연숙(필명:반올림) 시인이 2023년 10월 14일 제3회 한탄강 문학상 공모전에서 섶다리 외 2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탄강 문학상은 한탄강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하고 국민들의 문학 창작 의욕을 지원하기 위해 종자와 시인 박물관이 주최하고 연천군이 후원하고 있다. 음성 봉학골에서 나고 자란 반시인은 고향사랑 지킴이 문학愛로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국작가 신인상. 1회 충북 시 축제 은상. 직지 시공모전 수상. 추억의 뜰 자서전 음성대표 작가로 12인 구슬 생애사 수록집 등 각종
음성소방서는 1일 음성소방서 앞 광장에서 2023년 119어린이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19어린이 한마당 대축제는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소방체험활동 등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매년 추진된다.행사에서는 XR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어린이 소방안전교실이 운영됐으며, 이 밖에도 ▲물 소화기 체험 ▲응급처치 체험장 ▲소방장비 전시장 ▲마술·버블공연 ▲소방 어린이 연극 등이 이뤄졌다.김철기 음성소방서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119한마당 행사를 통해
음성군은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축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한 제7기 군민 축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군민 축제 아카데미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축제 이론 및 실무 교육을 12회 진행했으며, 10월에는 강경젓갈축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특히 이번 축제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음성품바축제와 설성문화제 축제 현장에 직접 참가해 홍보 부스와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그동안 진행된 아카데미 주요 내용으로는 음성품바축제 종합 분석, 설성문화제 콘텐츠 기획등 축제 전문가 강의와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축제 실무 및 현장 교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30일 삼성중학교를 찾아 ‘마음약방’을 개설해 청소년들의 고민과 아픔을 듣고 처방을 통해 치유받을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전개했다. 마음약방은 또래상담자가 함께 참여하여 ‘토닥토닥 마음약방’, ‘학교폭력 생명살림’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치유할 수 있는 아웃리치 활동으로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이번 아웃리치 활동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삼성중학교 87명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이 마음약방에 들러 자신의 고민을 전달하고 처방전을 받아 조금이나마 치유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지난 27일(금),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가칭)오송2고 신설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최종 조건부 승인되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 10월 27일 개최한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충북교육청이 제출한 (가칭)오송2고 신설 안에 대해 심사한 결과, 학군 내 과밀해소를 위한 학교규모 검토 및 개교시까지 학군조정계획 이행을 조건으로 승인하였다.이로써 (가칭)오송2고등학교는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및 오송역세권지구 개발에 따라,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19,458.7㎡부지에 26학급(고 24, 고
음성군 백야목재문화체험장이 ‘2023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초·중·고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해 교육부가 인증하는 제도를 말하며 체험처의 성격, 환경,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 3가지 영역을 심사·평가한다.백야목재문화체험장의 인증 효력은 3년(2023. 7. 5.~ 2026. 7. 4.)동안 유지된다.이에 따라 백야목재문화체험장은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양질의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꿈과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음성군은 교육복지를 확대해 교육 기회의 불균형 해소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과 장학사업을 시행한다.군은 학생의 교육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여름방학 영어캠프 운영 △입학축하금 확대 △명문학원 온라인 강의 지원 △글로벌 역사기행 사업 △음성군 청소년 교통비 지원 △‘상상대로 음성’ 인재지원 사업(음성군장학회)을 추진한다.‘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초(5~6학년/5박6일)·중학생(1~2학년/5박6일)을 대상으로 원어민이 가르치는 수준별 맞춤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도농 간 교
음성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남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평등 육아 특강 ‘아빠표 놀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남성의 가족역할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일·생활 균형을 위한 맞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충북여성재단 주관으로 마련됐다.「아빠 육아 공부」, 「아빠가 육아일기」,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잇는 대화」, 「일과 삶의 온도」의 스테디셀러 작가이자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문위원인 양현진 작가를 초청해 예비 아빠부터 10세 이하 자녀를 둔 남성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아빠의 육아 성평등 이야기, 아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환경교육 - 함께 줍깅&업사이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줍깅은 지난 21일 전북 군산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보호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줍깅과 환경교육 그리고 업사이클 체험으로 진행됐다.‘환경교육 - 함께 줍깅&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군산 하구둑에서 직접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금강미래체험관에서 환경과 기후 위기에 대해 교육을 들은 후 김덕신 환경작가의 작업실로 이동해 업사이클체험을 진행했다.이번 업사이클 체험은 참여자들이 하구둑에서 채집한 나무토
음성군 문화예술회관 B1층에서 25일(수)부터 29일(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정기작품 전시회 ’ 개회식에는 조병옥군수, 음성예총 강희진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최민영음성미협회장과 회원 48명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 유휴부지 광장에 도시미관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맹동면 동성리 일원의 광장 인근은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해 지역 상권이 침체돼 있는 구간으로, 군은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군은 총사업비 1억원(도비 50%, 군비 50%)을 투입, 맹동면 동성리 465번지 일원의 광장 부지를 활용해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채로운 조명을 설치했다.특히, 이번 사업은 경관조명 설계단계부터 오랜 기간 맹동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금왕읍의 무극초등학교 후관의 교실이 내진성능 평가에서 내진에 대한 보강이 필요하고 기둥과 보에서 결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후관의 신관 C동 3층 교실 벽체는 금이가 균열이 밖으로 드러나 보이며 심지어 지난 8월 등교하던 학생들은 퉁 소리가 나면서 천정 텍스타일이 떨어지고 천정에서 물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 누수가 있던 날 학교 측은 다른 장소(별꼬마창작소)에서 수업을 진행했지만 바로 다음 교실 천정에서 떨어진 텍스타일을 붙이는 임시조치 만 취한 채 다시 교실에서 수업을 강행했다. 이 사실을 안 학부모와 음성군의회 유창원 부
음성문협은 지난 10월 17일 (사)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 서울 목동 예술인센터에서 열린 제43차 전국대표자대회에서 음성문인협회(회장 한기연, 이하 음성문협)가 전국 180여 개 지부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우수지부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음성문협은 60여 명 회원들이 음성문학지 또는 지역 신문의 칼럼이나 기고란을 통해 꾸준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고, 또한 회원의 문학장르는 반숙자 수필가의 후배 양성으로 수필이 가장 많고, 시, 시조, 아동문학, 소설 등 다양하다. 그리고 개인적인 창작활동으로 문학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주)사옹원(대표 이상규)에서 지난 16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사옹원은 전요리 대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간편식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한식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는 냉동식품 전문기업으로, 매년 명절맞이 나눔 활동, 잼버리 대원을 위한 K-Food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음성군장학회에 총 4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사옹원 이원섭 사장은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음성, 문화와 예술을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4일간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42회 설성문화제가 염계달명창기념 음성판소리잔치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설성문화제는 고추 축제와 분리해 개최한 첫 번째 해이자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음성군 전통문화 예술 발전, 계승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펼쳐졌다.▲음성민속예술한마당놀이 ▲이상래시조창 ▲염계달명창기념 ▲음성판소리잔치 ▲북토크콘서트 ▲상상대로음성전국가수왕선발대회 ▲실버가요제 ▲세계문화공연 ▲글로벌페스티벌 등 전통과 예술을 잇는 수준 높은 공
제 42회 설성문화제가 12일 저녁 7시, 4일간의 일정으로 음성읍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 했다. 일찍부터 개막식을 보러나온 음성군민들과 관광객들은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야외음악당에 모여들었다. 개회식에서 음성군민대상 수상식이 거행됐다. 군민대상에 대상 광재약국 임광재씨(84세), 본상에 지역개발부문 김인수씨, 사회복지부문 류학규씨, 남궁유씨, 특별상부문 연규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임광재(84세)씨는 대한민국 약사이자 음성로타리클럽 창립멤버로서 장학금
음성군 행정동우회는 제42회 설성문화제에 반재일 회원의 볼펜화 작품 출품 전시를 가졌다.이번 전시는 군 행정동우회 반재일 회원이 공직에 몸담았을 때부터 취미로 시작해 퇴직 이후 1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그려온 볼펜화 작품 150여 점 중 일부 50여 점을 첫 출품한 것으로 풍경 산수화, 정물 인물화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작품들이 출품되었다.별다른 전문교육과 지식 없이 자신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그린 반재일 작가의 작품은 이날 행사장에서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반재일 작가는 이날 “음성군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문화예
음성군은 지난 12일 음성문화원(원장 이한철) 주관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제42회 설성문화제의 일환으로 열린 ‘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안해성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출향인의 고향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함께 자리했고, 재경군민회(회장 김진철), 재청군민회(회장 이수천) 등 100여명의 출향인들이 고향을 찾았다.군은 각별한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재경군민회 김재황 고문, 김윤희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