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2023년도 예산 6억7천만원을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별 절감 내역은 △공사 15건 △용역 32건 △물품 10건 등 57건 150억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총 6억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이는 심사요청 금액 대비 4.46% 절감된 금액이다.대표적 절감 사례로는 음성군 교량시설물 정밀안전점검 및 정기안전점검 용역 3000만원, 미호강·응천 수생태계 복원계획 수립 용역 1억1000만원, 음성읍 도시계획도로(중로3-6호) 개설공사 6600만원 등이다.이는 설계 항목별 원가 산정과 공
재단법인 대소장학회(이사장 김영호)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2024년도 대소장학회 장학생 선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대소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면민 또는 면민의 자녀이며, 대소장학회 장학금 2회 이상 수혜자와 음성군 내 타 장학회 장학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중학생 8명(인당 50만원, 대소·부윤초등학교장 추천자), 고등학생 7명(인당 100만원), 대학생 14명(인당 200만원)으로, 총 29명에게 3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장학금
소이면 비산1리(이장 이재연)에서는 ‘모여서·떠들며·꿈꾸는’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왁자지껄 문화교실’이 19일 개강했다.매주 월요일 비산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는 ‘왁자지껄 문화교실’은 귀촌한 서양화가 반병옥 작가와 음성미술협회 조경선 부회장이 강사를 맡아 주민 수강생 21명과 함께 그림그리기 수업을 진행한다.올해 문화교실은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보태니컬트 과목에 생생한 현장을 그리는 어반드로잉을 추가해 수업하며, 문화교실의 운영비는 마을 기금으로 지원돼 수강생에게는 일체 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한편 개강을 맞이한 수강생
음성군은 오는 3월부터 국립발레단과 함께 청소년 예술 체험 프로그램 ‘꿈나무 교실’을 진행한다. ‘꿈나무 교실’은 국립발레단이 미래의 발레리나·발레리노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음성군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초등학교 2~5학년 청소년에게 발레 강습 및 공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회씩 진행되며, 국립발레단 단원 출신 전문 강사의 지도로 발레 기본기와 다양한 동작을 배우고, 10월에는 국립발레단 공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발레복, 슈즈 등 수업 관련 물품 일체가 제공
음성군은 최근 철새가 북상함에 따라 겨울철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의 유입 위험이 있어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군은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가금 농가의 참여를 독려하고, 방역차 및 광역방제기(음성군 5대, 공동방제단 3대, 임차 3대)를 이용해 주요 하천변 및 도로변 등에 집중 방역을 하는 등 야생조류로부터 AI가 농장으로 감염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또한 휴지기제가 종료된 오리 농가의 재입식 신청 시 2단계 방역 점검을 통해 고병원성 AI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아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중앙부처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 등 306개의 기관(중앙 46, 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종합평가는 각 기관의 대민접점 서비스 수준을 측정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서면 평가와 만족도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는 다팜MALL(대표 장순자)과 19일 자활생산품 판로지원 활성화를 통한 상호 발전 및 협력강화를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혁약을 통하여, 자활근로 참여주민이 생산한 자활생산품의 판로지원을 활성화하여 자활사업을 촉진하고, 지역내 소비자에게 자활생산품의 홍보 및 구매기회를 제공하여 자활근로사업단의 매출향상을 기대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박용훈센터장은 “자활근로사업에서 생산한 자활생산품 판로에 항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
최근 ‘건국전쟁’이라는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재평가하자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몇 년 전 ‘백년전쟁’이라는 건국 대통령을 비하하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논란을 일으켰던 것에 이어 다시 한번 초대 대통령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 이번 영화는 이전 영화에 비해 관점도 다르지만, 무엇보다도 비교적 사실관계에 충실한 것이 마음에 든다. 백년전쟁은 부실한 사료를 근거로 초대 대통령을 격하시키는 데 초점을 두어 많은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대표적인 것이 ‘노디 김’이라는 여인과 이승만 대통령이 부적절한 관계인 것처럼 묘
시간만큼 빠른 것이 또 있을까. 엊그제 초등학생이었던 자식이 어느새 장성해 결혼을 하고, 까맣게 빛나던 내 머릿결도 희끗희끗하게 세고 있지 않던가. 거울에 비친 얼굴의 잔살을 보노라면 세월의 무상함이 무뜩무뜩 든다. 영국의 극작가 저지 버나드 쇼의 무덤에는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라는 글귀가 써 있다고 한다. 생각해 보면 그동안 소중한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말리라 가슴에 새겼던 마음도 부지불식간에 없어지는 순간이 허다했다. 그러니 매정하고 무서운 것이 시간보다 더한 것은 없지 싶다. 그럼에도 우리는 누구나 거북이 걷는
음성 쌀 농민들의 불만이 폭주하는 가운데 농민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7개 농협과 통합RPC, 감곡면을 중심으로 하는 복숭아 농가, 맹동면 수박 농가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쌀 수매 값이 지속적으로 내리막길을 걷자 농민들은 불만은 높아가고 있다. 정부가 정책적으로 경작지 면적을 줄이고 있지만 쌀값은 안정되지 못하고 있다. 쌀 수매를 책임지고 있는 통합RPC는 적자가 누적되면서 70억원의 자본금까지 잠식되고 있는 형편이다. 올해 혹은 내년쯤 적자가 누적되면 자본금이 '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쯤 되면 통합RPC는 문을 닫아야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이 2024년 충북교육사랑봉사단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20세 이상의 청주지역 도서관 봉사활동이 가능한 3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청주지역 내 학교도서관과 교육도서관에서 ▲도서 정리 ▲도서 대출 ▲반납 등 도서관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내년 1월까지이며 1회에 4시간씩 봉사를 실시 하고 2만원의 실비를 지원한다.모집기간은 2월 13일(화)부터 27일(화)까지이며, 방문접수(청주시 흥덕구 풍산로 167(2층 학교도서관지원부))와 메일접수(heelye17@korea.
음성상공회의소와 음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기업이 제품 결함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배상에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고 있는‘제조물 책임(PL)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제조물 책임(PL)보험은 제품의 결함으로 인해 소비자 또는 제3자의 신체나 재산에 손해가 발생한 경우, 그 제조물의 제조·판매한 자가 부담하여야 하는 손해배상금과 사고처리 비용을 보상하는 보험이다.지난 2017년 제조물 책임(PL)법 개정으로 제조물 결함에 대한 입증 책임이 피해자에서 제조사로 변경되었고,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도입되는 등 제조업자의 책임이 강
충청북도는 올해 신규 공무원 791명을 선발한다. 도는 이러한 신규 공무원 선발계획이 담긴 ‘2024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도 홈페이지 및 지방자치단체인터넷접수센터에 공고했다.직급별 선발인원은 7급(행정, 수의) 16명, 8급(간호, 보건진료 등) 34명, 9급(행정, 시설 등) 715명, 연구․지도사(환경, 학예, 농업 등) 26명이다.【 2024년 지방공무원 선발예정인원 】 올해 지방공무원 시험은 총 3회 시행하며, 1회 시험(수의7급)은 3월 15일(금)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회(8․9급) 필기시험은 6월 22일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16일(금), 충북형 몸활동 2.0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디서나 운동장 사업: 교실․운동장․체육관․가정 등에서 교육공동체가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어디서나 몸활동에 참여하여 모두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교육사업지난 2023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2 학생건강체력평가 통계에 따르면 충북뿐 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1~2등급의 학생 비율은 감소하는 반면, 4~5등급 학생들은 증가 추세에 있어, 사회․정서적 문제도 증가하고 실
음성군 감곡면 매괴신협(이사장 신승철)은 17일 신협 산악회(회장 유기욱)와 함께 전북 장수군에 위치한 장안산에서 ‘2024년 매괴신협 산악회 시산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승철 이사장을 비롯한 유기욱 산악회장 등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산제에서 산악회원의 안전 산행 및 매괴신협 발전 등을 기원했다. 유기욱 회장은 “갑진년 청룡의 희망찬 기운을 받아 회원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면서 “산악회는 매괴신협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신승철 이
음성군 소이면 중동보건진료소 건립 추진위원회는 16일 중동보건진료소 건립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소이면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건진료소를 2021년 6월 1일 개소해 중동.갑산.봉전리 주민들이 진료 및 보건교육, 치매 관리 등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받게 돼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음성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또한, 이세영 중동보건진료소 건립추진위원장과 중동보건진료소 건립 후원회가 (재)음성군장학회에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이세영 중동보건진료소 건립추진위원장과 중동보건진료소 건립 후원회를 대표해 조태인 중동1리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탁송수)은 15일 융합원 세미나실에서 충북 소재의 대학과 기업의 직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에너지 융합 오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번 강연은 한국공공언어진흥원 박종덕 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보고서, 효과적인 소통의 열쇠’의 주제로 ▲기획력 향상 및 보고서 작성법 ▲칭찬받는 실무 보고서 작성법으로 진행됐다. 박종덕 원장은 보고서란 수요자가 정책과 관련한 상황과 문제점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의사결정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실과 대책 또는 참고사항을 제시한다면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는 15일(목) 오후 3시, 교장실에서 무토회가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무토회는 ‘무극고등학교 졸업생 토박이 모임’의 줄임말이며 무극고등학교는 충북반도체고의 전(前) 교명이다.전달식에는 무토회 주영택 회장, 강홍천 고문, 김창원 회원, 박남규 회원, 총무 김태조와 반도체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하였다.무토회는 2021년 3월 5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학기초에 장학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2,000만원으로 모교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입학장학금 및 학생복지에
권혁성(63.사진) 음성군 쌀전업농협회장이 15일 한국농어촌공사 1층 회의실에서 취임했다. 음성쌀전업농협회는 이날 총회를 열고 권 신임 협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권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지역의 쌀 소비 촉진 및 지자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음성지역의 쌀값이 타 지역과의 격차가 심하게 난다. 지역농민들도 고품질 쌀생산에 최선을 다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지역브랜드 활성화와 쌀자조금위원회를 음성부터 시작하자”고 덧붙였다. 권 협회장은 부인 이효숙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서대석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