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질환이나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를 돕기 위한 보훈도우미를 모집하기로 했다. 7일 충주보훈지청에 따르면 국가유공자에 대한 노후복지대책의 일환으로 거동에 불편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가사, 간병서비스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원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도움을 전하는 도우미를 모집한다. 채용인원은 모두 2명으로 음성군 금왕읍 1명
음성군은 ‘09년 7월부터 영유아가구 소득하위 50%까지 보육료(정부지원단가) 전액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4월 6일~5월 8일까지 한달 동안 ‘보육료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여 보육료 지원 신청을 받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아동의 보호자로서 친권자후견인, 그 밖에 영유아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자다. 그동안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을
지역경제 살리기 실천 결의를 위한 충청북도 기획정책 협의회가 도 정책관리실장 연영석 협의회장 주재하에 4월7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본 협의회는 도 정책기획관의 간부급, 시군 기획감사실국장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도정 운영방향과 시군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과 협의를 통하여 도ㆍ시ㆍ군 간, 시군상호간 유대강화 및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영화 참 좋습니다. 근래 본 영화중 최고입니다. 할리우드 배우 없이 인도인만으로 아카데미 팔 관왕에 오른 영화라서 그런지 역시 대단합니다. 자말이라는 빈민가청년과 라티카라는 그런 처지의 아가씨와의 파란 만장한 이야기를 퀴즈쇼라는 독특한 주제를 가지고 근사하게 만들어 보여주었습니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영화가 만들어지는 나라입니다만 국제적인 주목을 받
귀동냥을 너무 많이 한 게 탈이었다. “여보, 저기 앞에 걸어가는 사람들 부부일까 애인사이일까?” 남편은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는 듯, 대답대신 의아한 표정만 지었다.“잘 봐, 둘은 부부일거야. 떨어져 가잖아. 그럼 건너편에서 손을 꼭 잡고 내려가는 사람들 도 한번 봐봐. 저 사람들은 애인일거야. 서로 바라보는 눈길, 표정부터
한겨울 그 바람에 사그락사그락담장 위 호박잎 나부끼면깊은 거기에 다가와얽히고 설키고 돌이 안 된윤회의 굴레에서인연이 된 손녀작은 은방울저 즐거울 때 울려주면종일토록마음 속에 굴러다니고 한밤에 다듬이질 같이 외쳐대는시계초침돛 달고 어데로 가느뇨아여명의 시간 온다 해도외(畏)로 가는 길밝지만은 않으리라 <이번주 감상 詩>
사이코패스(psychopath)’ 는 독일학자 슈나이더가 1920년대에 소개한 개념인데 ‘성격 탓으로 인해 타인이나 자기가 속한 사회를 괴롭히는 정신병질(精神病質)’ 을 말한다.사이코패스 라는 정신병은 없지만 행동은 일반사람들과 똑같이 하는데 이들은 범행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옳다고 판단되어 저지르는 것이며 자신이 하는 행동이 범법행위 인지조차 모르고 일을 저지르고 있다.한마디로 어떤 사회악적인 행위를 태연히 벌리면서 그 행위에 대한 죄책감과 상식적인 도덕심이 존재하지 않는 사람을 뜻한다.예를 들면 죄없는 학우를 무자비하게
오랜만에 뜰 앞에 섰다. 활짝 핀 산수유, 진달래를 바라보며 봄의 한가운데 서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저 만치서 홀로 서 있는 목련을 바라보니 젊으신 날의 어머님의 모습이 떠오른다. 어머님께서 우리 7남매의 곁을 떠나실 때 애별리고(愛別離苦)의 슬픔 속에 통곡하던 날이 어제 같은 데 벌써 열한 번째 맞는 봄이다. 인생은 “흰 망아지가 문틈으로 지나가는
음성군이 여름철 실시해 오던 공무원 복장 간소화를 올해는 침체된 경제난 극복을 위하여 연중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하절기에는 편안하고 시원하게, 동절기에는 따뜻한 복장을 착용해 업무능력을 높이고 고유가 에너지 절약에도 솔선수범키로 했다. 음성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와 행정안전부 공무원 복장 간소화 지침에 따르면 품위유지 및 공직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
음성군보건소와 음성군정신보건센터에서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조기 대처로 건전한 정신건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4월 7일 오후 2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스트레스의 극복, 행복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가톨릭 대학교 성모병원 정신과 채정호 교수를 강사로 정신건강강좌를 실시하기로 했
금왕농협(조합장 민병대), 맹동농협(조합장 박종학), 삼성농협(조합장 조남선)이 합동으로 운영하는 농협 연합 장례식장이 지난 1일 금왕읍 오선리 33-12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장식에는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한 김시진 농협 음성군지부장, 읍,면 농협 조합장 등 관내 여러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이번에 개장한 농협 연합
대소면(면장 김중기) 지역 용띠생 어르신들의 이색 칠순 잔치가 벌어져 화제를 낳았다.지난 3월 29일 대소농협(조합장 박화원) 예식장에서는 20여년 전 모임을 결성하여 올해로 70세가 된 용띠생 28명의 어르신들이 합동 칠순잔치를 열었다.이날 칠순잔치에는 대소면 출신인 박희남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중기 대소면장 등 여러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28명의 주
지난 3월 22일 재경삼성면민회 마이산 시산제가 출향인과 지역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삼성면민회 산악회 주관으로 열렸다.서울에 거주하는 삼성출신들의 모임인 재경삼성면민 산악회(회장 이수연)는 이날 고향의 명산인 마이산에서 심주섭 삼성면장, 윤창규 군의원, 이병헌 이장협의회장, 원유호 체육회장, 고향 산악회원,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탁구협회(회장 김준기)에서는 지난 3월 28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관내 탁구동호인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음성군동호인탁구대회’를 개최했다.2009년 김준기 회장을 비롯해 새롭게 임원을 선출한 음성탁구협회는 올해 치러질 충청북도생활체육탁구대회, 충북도민체전 등 주요경기에 출전할 선수를 착출하고 협회회원과 탁구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지역여론, 불전 함 설치한 사찰에 대해 냉담음성군,사찰측 불법 산림훼손 행정처분 조치조계종 총무원“S사찰 주지 입적된 바 없다” 마을 주민과 사찰과의 긴 공방을 거듭하며 원상복귀에 대한 논란을 빚어왔던 석불상(평곡리석조여래좌상 고려시대)이 결국 원래의 자리인 음성읍 평곡리 435번지 마을 옛 성황터로 돌아가게 되었다.평곡리석조여래좌상
매년 음성농협(조합장 김상의)은 조합원에 대한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지난 4월3일 음성농협은 음성, 소이, 원남 조합원 자녀 20명을 선정하여 총 3천만원의 장학금(1인당 15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세영(충북대 조합원 장덕현 씨 손자)학생을 비롯한
음성군이 기차 이용 시 지루함을 덜어주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갖춘 『행복문고』를 운영해 여행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행복충북운동에 발맞춰 음성역 대합실에 마련된 문고를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음성군 소속 공무원들이 기증한 도서 400여권과 신간서적 50여권을 구입, 기증해 전체 700여권의
음성군이 제64회 식목일을 맞아 3일 오전 10시부터 음성읍 평곡리 산 48-3번지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하여 공무원, 국군 장병,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3ha 임야에 잣나무 대묘 4,500 본의 나무를 심으며 푸른 산 사랑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그냥 무심히 지나치는 나무와
가벼운 운동복 차림에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봄이 완연했음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따사로운 햇살이 사람들의 야외활동을 부추기고 쌓였던 먼지를 털어버리기에 더없이 좋은 시기다. 음성군은 1일 운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자전거 타기를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군청 자전거 보관 장소를 비가 맞지 않도록 6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자해 개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