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31일 음성명작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출국 행사를 가졌다.이번에 출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 3월 2일 캄보디아에서 입국해 그동안 관내 과수, 인삼, 시설채소 등 농가에 배정돼 체류 기간 5개월 동안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 습득과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정만택 군 농촌활력과장은 “농촌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감사드리며, 그동안 농가에서 성실히 근무한 근로자는 성실 근무자 재입국 추천을 통해 내년에 다시 일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고국에 돌아가서도 건강
음성소방서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금석저수지(금왕읍 소재)에서 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전문구조기술을 습득하고 구조대원들의 인명구조능력을 향상시켜 현장에 강한 구조대원 양성을 목표로 실시됐다.주요 내용은 ▲훈련 사전교육 ▲선외기 등 구조장비 조작 훈련 ▲요구조자 구조기법 숙달 ▲지형 활용 장소별 구조보트 접안 방안 모색 ▲현장 안전관리 표준지치 및 재난안전표준작전절차 숙지 등으로 진행됐다.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
강동대학교 글로컬 사회복지학부 교수들과 학생들 30여명은 방학 기간 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시 오송읍 일대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28일 기온 35℃를 웃도는 불볕 더위 속에서도 류미령 학과장을 주측으로 신원정 교수를 비롯한 학생들은 토사가 유입된 비닐하우스 내 퇴적물 제거 및 엉망이 된 농작물을 정리하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29일은 오승하 교수의 인솔 하에 학생들은 역시 뜨거운 땡볕 아래서 농가 주변의 쓰레기 및 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강동대 글로컬 사
충북도 내 11개 시·군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7월 28일 16:00시 기준 음성군 금왕읍의 일 최고온도는 35.4℃를 나타내 도내 가장 높은 기록을 보였다. 이날 충북도내 일 최고 체감기온은 평균 34.0℃이며, 음성군의 일 최고체감기온은 33.6℃를 보였다.따라서 금왕읍은 충북 도내 평균보다 1.4℃, 음성군 전체 평균 보다 1.8℃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폭염이 수일간 지속됨에 따라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 도내 온열질환자가 당일에만 4명이 발생했고 이전까지의 온열질환자 수는 41명으로 집계됐다.
충청북도가 집계한 7월 달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규모는 총 2,734ha(7.25. 07:00시 기준)이며 이 중 벼 1,371.4ha, 콩 167.4ha, 옥수수 81.7ha, 사과 36.2ha, 기타 935.1ha로 벼농사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농경지 유실 및 매몰 132ha, 비닐하우스 피해가 10.2ha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청주가 1,509.3ha로 가장 피해가 심하며 다음으로 괴산 664.3ha, 충주 228.1ha 순이다. 음성군의 피해면적은 총 33ha로 벼 5.6ha, 콩 1.3ha,
SW(소프트웨어)강사 김호선 씨가 28일 음성군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음성군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김호선 강사는 2017년부터 음성군 평생학습과와 인연을 맺은 이후로 글로벌꿈나무 창의공작소, 초실감형 콘텐츠 지원사업, AI미래교육 지원사업 등의 강사로 활동하며 관내 초등학생들의 SW교육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이바지하고 있다.이날 김호선 강사는 “음성군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SW강사로서 커리어를 쌓아올 수 있었다”며, “음성군에 보답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함은 물론 앞으로도 아이들이 미래산업의 역군으로
음성군은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지원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도로용 3종 건설기계(‘09. 8.31.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지게차, 굴착기(‘04.12.31.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이고 신청일 기준으로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음성군에 등록돼 있는
음성군은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 컵 과일 상품 출시를 기념해 28일 음성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시식회를 열었다.시식회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박노대 음성농업협동조합장, 안해성 군 의장, 김정동 복숭아 공선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박노대 조합장의 컵 과일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당일 가공된 200인분의 컵 과일을 마트를 찾은 소비자에게 나눠주며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컵 과일을 시식한 소비자들은 신선한 과일을 편리하게 맛볼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는 반응이었다.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햇사레 복숭아로 만든 ‘햇사레 딱컵’은 기존 수입 과일
조병옥 음성군수와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29일 소이면 충도리 호우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을 벌였다.이날 복구 활동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임호선 국회의원, 음성군자유총연맹 청년회, 음성군자율방재단, 공무원등 3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무더운 주말임에도 힘을 합쳐 충도리 일원에서 산사태로 주택 뒤편까지 내려온 퇴적토 제거와 무너진 사면에 톤 마대를 쌓아 복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조 군수는 이 자리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복구작업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신속한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
음성소방서는 지난 23일 음성군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음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방효용) 50명은 지난번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괴산군 칠성면 일원을 찾아 주택 및 창고 청소, 토사물 제거 및 집기류 세척, 피해 잔해물 제거 등을 실시했다.김철기 음성소방서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작은 활동이지만 도민분들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경유차를 폐차 후 1톤 LPG 화물차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반기에 추가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및 차령 초과 말소 제외) 후 최대 적재량이 1톤 이하이며 총중량이 3.5톤 이하인 LPG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주로, 지원 금액은 LPG 화물차 대당 100만원이다.신청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다.이번 사업으로 지원 가능한 차량은 총 34대로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음성군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해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세대원 모두 전국 기준 무주택자 ▲금융기관에서 주택자금(구매, 전세) 대출을 받은 자 ▲관내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신혼부부는 공고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음성군 거주 ▲혼인신고일 3년 이내 ▲부부 중 한 명이 만18~35세 해당 ▲부부 합산 연 소득 8040만원 이하여야 한다.다자녀 가정은 공고일 기준 ▲부모,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 직원 강한솔 주임은 여름휴가로 가족과 함께 제주도를 찾았다가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20대 남성 A씨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에서 보내온 자료에 의하면 지난 25일 오후 2시쯤 제주시 판포 포구에서 물놀이 중이던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사고가 발생하자 강한솔 주임의 남편(소방공무원)은 안전요원과 함께 A씨를 물 밖 안전지대로 옮겼다. 강한솔 주임은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나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해 응급처치를 빠르게 시행했다. 구조
음성군은 많은 강수량과 긴 장마에 따른 돌발해충 다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돌발해충 긴급방제 약제 추가 공급에 나섰다.돌발해충이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농작물이나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을 말하며 국내에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있다.특히 군 지역에서는 미국선녀벌레에 의한 피해가 대부분인데 5월에 부화해 10월까지 어린 벌레는 잎을 갉아 먹고, 성충은 수액을 빨아 피해를 주며, 나뭇잎이나 과일에 왁스물질을 분비해 외관상 혐오감과 과일에 그을음병을 유발해 농가에 피해를 준
음성조경(주)은 26일 음성군청을 찾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음성조경(주)는 음성군 원남면 소재 조경식재공사 등 조경 건설 업체로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김인수 대표는 “연일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명작(음성 명품 작물)의 대표주자인 햇사레 복숭아를 가공한 컵 과일 상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컵 과일은 과일 껍질 등 음식물 처리와 별도의 세척 과정이나 칼질이 필요 없는 소량 편의식 조각 과일로, 1인 가구나 바쁜 직장인, 어린이, 학생 등을 위한 소량 건강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탈피 컵 과일 복숭아인 ‘햇사레 딱컵’(복숭아100g)은 음성농협협동조합과 위탁 운영관리 협약을 체결한 음성군 농산물 제조가공시설에서 출시했으며 다양한 시장에서 음성군의 농산물 판로개척이 기대되는 상품이다.그
음성군은 25일 집무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김상준 중위, 故신준식 하사, 故홍현창 병장의 유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이번 전수식은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에 따라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숨은 영웅을 찾아 국가 차원의 예우를 다하는 것으로 이날 훈장은 약 70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무공훈장은 전시(戰時)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 사태 하에서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태극·을지·충무·화
음성군은 청소년의 야간 보행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태양광을 이용한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26개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태양광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규격이 정해져 있는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다르게 건축물의 특성에 맞춰 자유로운 디자인이 가능하고, 태양광으로 충전해 생산된 전력으로 야간에 건물번호판에 조명을 조사해 시인성을 높인 제품이다.LED 조명을 사용해 야간 식별이 쉬워 응급 상황 시 유용하고 도시미관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으며 에너지를 절감하는 특징이 있다.군은 관계 부서와 건물번호판 디자인 협의 후 주소정보위원회
충청북도의 상반기 수출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가격 하락이라는 어려운 수출 환경속에서 전년 대비 12.5% 감소한 144억 달러로 마감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감소한 결과이다.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반도체 시장의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세계 경제 성장률이 둔화됨에 따라 주력산업인 반도체 수출이 15.3% 감소하고, 그동안 충북 수출을 뒷받침하던 바이오, 편광필름, 대용량고속저장장치(SSD), 필름류, 구리 등의 주요 제품 수출이 감소했다.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충북 수출을 이끌었던 이차전지와 히든수출 효
충청북도는 집중호우로 충북선 철도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도민 대중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주~제천 시외버스 운행 증편을 추진하기로 했다.지난 24일부터 청주~제천 구간 시외버스를 1일 1회 신규 편성했고, 27일부터는 주말(금,토,일)만 운영 중인 무정차 시외버스를 주중(월~목) 2회 출퇴근 시간에 증편 운행한다. 이번 수해로 평소 편도 22회 운행되던 충북선 열차가 지난 15일부터 전면 중단된데 따른 조치다.충북선 피해복구는 계속되는 호우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복구까지 1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충북도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