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024년(’23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충주시, 우수기관으로 제천시와 진천군이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충주시는 전년도 우수기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상위권에 올랐고, 제천시와 진천군도 정량·정성평가 양쪽에서 고른 실적을 내어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그밖에 정량평가에서는 보은군이, 정성평가에서는 옥천군과 괴산군이 전년도에 비해 실적이 대폭 향상돼 지난 한 해 실적 제고를 위하여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시책 등 11
충북산림바이오센터(이하 ‘센터’)는 도내 자생하는 희귀수종인 ‘꼬리진달래’의 산림바이오소재 산업화를 위해 대표적인 유용성분 4종을 확인하고, 조직배양 기술 개발로 대량 증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꼬리진달래는 상록활엽관목으로 기관지염, 이질, 산후 신체의 동통, 골절을 치료하는 용도로 약용한다고 알려져 있고, 추출물은 미백과 항주름 효과가 있어 식품 첨가물이나 의약품의 원료 이용될 수 있으나 종자 발아 및 삽목 효율이 매우 낮아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한 대량 생산이 어려운 실정이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이용하면 꼬리진달
충청북도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형유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에 연구를 선도적으로 추진한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이란 가치 있는 비지정 근현대 무형유산을 연구하여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 자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4년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은 총 5개 사업 △ 도내 양잠 산업의 전반을 조사 연구하는 ‘뽕나무 재배와 누에치기’ △ 청주 ‘밀원지 조성과 꿀벌치기’ △ 충주 ‘상여제작과 상·장례 문화’ △ 제천시 잎담배 재배 및 건조 기술에 관한 ‘엽연초 재배와
충청북도는 소아들의 진료 사각 시간대 해소와 응급의료환경 강화를 위하여 ‘달빛어린이병원’ 1곳을 확대 지정했다.이번에 지정된 베스티안병원(협력약국:오송프라자약국, 열린약국)은 이달 15일부터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평일은 오후 11시까지, 토‧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 한편, 충청북도에서는 기존에 총 3개소*의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해 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가 평일 야간 또는 주말, 공휴일에도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으로,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16일 농업기술원에서 1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소장과 관계관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 영농과 핵심 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봄철 농작물 저온 피해 대책과 스마트농업 등의 당면 영농과 도 및 시·군 핵심 업무 추진 상황 공유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최근 금사과로 불리며 논란이 된 사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5월부터 발생이 예상되는 과수화상병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강조하였다.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최근 농산물 가격 상승이 큰 문제인데 일조량 부족과 개화기
음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공정육묘장에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0일간 고추묘를 출하한다.군은 지난해 12월 신청받은 고추묘 약 87만주를 2월에 파종해 약 70~80일 육묘 관리 후 출하한다.출하 장소는 음성군 공정육묘장(음성읍 용광로 35-38)과 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대소면 삼정리 241)이다. 음성군 공정육묘장에서는 개인 신청일 경우 9개 읍·면 지역 전부가 해당되며, 단체 신청일 경우는 초록마켓에서 수령하는 음성읍 7개 마을을 제외한 음성, 소이, 원남이 출하 대상지역이다. 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대소면 삼정리 2
음성군이 수레의산자연휴양림에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트리하우스 2동을 조성한다고 밝혔다.트리하우스 조성사업은 충청북도 3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마운틴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최근 산림휴양 수요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지자체들은 기존 휴양림을 정비하거나 차별화된 휴양림을 짓는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발굴에 힘쓰고 있다.특히 2016년 산림휴양법 개정으로 숲속에 트리하우스를 설치할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 관광지나 자연휴양림 등에서 트리하우스를 짓는 사례가 많이 늘고
충청북도는 4월부터 시작한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4월 15일(월)부터 5월 26일(일)까지 ‘충북 평일 숙박 2차 할인쿠폰’ 행사를 추진한다.3. 21.~4. 14.(24일간) 진행한 1차 프로모션에서 총 2,833건의 쿠폰을 발급했으며, 한달간 관광 소비지출 약 2억7백만원의 효과를 달성했다. 도는 이 여세를 몰아 내수활성화 효과와 더불어 평일 숙박시설의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2차 쿠폰을 배포한다.숙박 할인쿠폰은 야놀자, 땡큐캠핑 2개의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며, 할인 대상 시설은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은 4월 15일(월), 4월 22일 두 차례에 거쳐 주식회사 태우로부터 후원받은 세탁세제로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캠페인을 진행한다.본 행사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이 환경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서이다.‘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은 탄소중립실천 인증 회원들께 가정에서 가져온 재활용 페트병에 주식회사 태우로부터 후원받은 세탁세제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임종훈 관장은 “이번 캠페인에 큰 도움을 준 주식회사 태우와 캠페인에 참여하신 모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3일 동안 권역별로 청주, 충주, 보은에서 중학교 교감 및 3학년 부장,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충청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를 진행한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말에 발표한 에 대한 안내로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개요(전형관리, 응시자격, 지원절차) ▲내신성적 산출방법 ▲원서작성시 유의사항 및 향후 일정 등 입학전형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특히, 현재 중학교 3학년
음성군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이달 22일부터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 신청자에 한해 1인당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등을 공급·배송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면서 현재 임신 중이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친환경농산물은 구입 시 자부담 20%(4만8천원)을 제외한 총비용의 80%(19만 2천원)를 쇼핑몰에 지원금으로 지급한다. 지원 품목은 유기·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음성군(군수 조병옥) 공무원들이 품바옷을 만들어 입고 제25회 음성품바축제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이를 위해 군 공무원들은 축제의 슬로건인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의 ‘청춘’에 초점을 맞춘 품바옷을 직접 제작했다.이달 12일~13일 펼쳐진 생극 십리 벛꽃축제장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제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다음달 9일에는 충북도민체전에서 품바옷을 입고 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군은 직접 제작한 댄스 영상을 음성군 유튜브 채널인 음성와유튜브를 통해 홍보하고, 축제 포스터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관심도를 제고하는 등 다양한 방
음성군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나타난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지자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음성군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군은 종합청렴도가 전국 군 단위 지자체 평균인 74.2점보다 높은 83.3을 받으며, 3년 연속 상위등급인 2등급을 유지했다.군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반부패 환경조성에 따른 외부체감도 향상 △청렴 문화 확산 △공정한 조직문화 구현
지난 2024년 4월 11일(목)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지원하는 장애가정아동‘성장멘토링’1차 멘토 간담회를 실시하였다.본 사업은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 멘티 멘토 제도를 통해 멘티의 자기관리능력 향상과 정서적 지지 등 부족한 양육환경을 보충해주어 건강한 멘티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1차 멘토 간담회에서는 성장멘토링의 핵심요소인 멘토의 활동 내용 안내 및 장애인식개선교육, 발대식 일정협의, 매칭된 멘티에 대한 기본정보를 공유하며 보다
음성군 건설교통과(과장 이상기)와 소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염규화) 직원들은 지난 13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이면 한 농가를 방문해 모판 나르기 등 농촌 일손이음 봉사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력 감소 상황 속에서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자발적으로 도움을 드리자는 취지에서 부서 직원 대부분이 참석해 휴일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렸다.농가주는 “농번기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모판 나르기 작업을 도와줄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하고 있었는데 일손이음 봉사에 흔쾌히 참여해 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
충청북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소재 대학교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및 영상디자인 전공 학생 60명*으로 구성된 「2024 충청북도 청년브랜드참여단」출범식을 개최했다. * 건국대, 서원대, 청주대, 충북대, 충북도립대충청북도 청년브랜드참여단은 지난해 ‘충북의 미래를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충청북도 대표상징(CI) 개발에 참여했고, 올해는 ‘문화의 바다 충북, 빛의 항로를 열다.’를 주제로 충북도청사 본관* 건물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제작·전시 아이디어대회 형태로 운영된다. * 도청사 본관(근대문화유
충청북도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예산보다 3,178억원(일반회계 2,810억, 특별회계 368억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예산규모 >이에 따라 충청북도의 올해 총 예산규모는 7조 4,467억원(일반회계 6조 7,108억원, 특별회계 7,359억원)으로 기정예산 7조 1,289억원 보다 4.5% 증가했다.이번 추경예산은 저출생 극복 사업, K-유학생 유치, 서민경제 안정 등 주요 역점시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에 중점으로 편성했다.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중앙부처 내시변경에 따른 국고보조금 증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위원장 여용주)와 생극면 벚꽃길보존회(회장 김기헌)에서는 12일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원하는 노선답사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생극면과 금왕읍을 지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구간을 따라 이뤄졌으며, 4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원하는 문구가 적힌 미니 플래카드를 들고 걸으며 진행됐다.여용주 음성군 철도대책위 위원장은 “좋은 행사에 함께 해주신 참가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5차
음성군이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하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음성군 청소년교통비 지원사업’의 교통비를 처음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3월 8일까지 접수한 2470명에 대해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신청자 수령 희망지(학교 및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배부했다. 배부한 교통카드는 교통카드 단말기가 부착된 전국 시내버스, 지하철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3월 8일 이후 신청분은 6월 중에 배부될 예정이며, 11월 30일까지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청소년 본인 또는 청소년의 부모‧보호자
음성군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방하천과 소하천에 대한 재해복구 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소이면, 원남면, 음성읍을 중심으로 호우피해 하천 43개소(지방하천, 소하천)를 대상으로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특히 군은 2차 피해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복구한다는 계획이다.다만 토지주의 동의와 하천 주변 경작자의 협조 없이는 사업 추진이 어렵기 때문에 신속 복구를 위한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군은 조속한 복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