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생동하는 봄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전시회가 열린다.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미동산수목원에서 충북을 대표하는 희귀식물인 미선나무를 볼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미선나무는 세계적으로 1종 1속 밖에 없는 희귀식물로 전 세계에서 한국에만 자생하는 귀한 특산식물이다. 미선나무의 이름은 열매의 모양이 옛날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둥근 부채 “미선(尾扇)”을 연상케 하여 붙여진 것으로, 한국 고유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나무이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선나
음성군은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영농안정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올해 농업인에 대한 복지지원 8개 사업과 농업인 영농활동과 역량 강화 지원 3개 사업 등 총 11개 사업에 82억 원을 투입한다.군은 △농업인 안전 보장을 위한 농업인 안전보험,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 부담금 지원사업 △여성농업인을 위한 복지 △청년농업인을 위한 영농정착지원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영농안정성 유지를 위한 농가도우미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지원 △농업자금 융자지원 등 다양한 영농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여성농업인
음성군은 재활용 가능한 폐자원을 음성페이, 화장지 등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가능자원 수거장려제의 주민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1월부터 주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재활용 가능자원 수거장려제의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투명 페트병 한정해 물품 교환 방식에서 장려금 지급 방식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올해 수거장려제를 통해 회수된 재활용 가능 자원은 지난 1월 총 6713개에서 2월 1만3134개로 약 2배 이상 증가했다.이중 투명 페트병 경우, 357개에서 1679개가 수거돼 한 달간 약 5배가
성폭력 피해자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2차 피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상당수의 피해자들은 직장에서 학교에서 때론 피해자를 지원하는 관계 기관에서 조차 다양한 형태의 2차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었다고 말한다.피해자를 향한 주변인들의 따가운 시선과 소문, 따돌림,폭언,업무상 고용상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하며 ‘피해자다움’ 요구로 피해자들은 1차적인 피해에 더해 또 다시 2차 고통을 겪는다.더욱이 무고나 명예훼손 등으로 역고소를 당하기도 한다. 사실 이러한 성폭력 2차 피해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1994년 성폭력
제9대 음성상공회의소 회장으로 김형권 JK종합건설(주) 대표가 8일 취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영빈웨딩컨벤션 2층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김 신임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오늘 행사에 자리를 함께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난 2월 22일 열린 음성상의 의원총회에서 9대 회장에 선출되어 지역상공인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내외적인 경연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지만 맡은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요즈음 뉴스시간에 TV켜기가 싫고, 신문보기가 짜증난다. 자랑스러운 우리나라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다. 하루속히 정치인들의 과오를 명명백백하게 밝혀 일벌백계와 신상필벌로 뒷수습을 하고 나라가 안정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우리 국민들은 두 눈을 크게 뜨고 정치인들을 감시하여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국민들도 나를 진정으로 돌아보아야 한다. 우리나라에 날이 갈수록 사회적으로 심각한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 바로 흑백논리다. 흑백논리란 모든 문제를 흑과 백, 선과 악, 득과 실 등의
속보음성군 금왕-삼성 간 4차로 확장공사가 차일피일 미루어지면서 이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기업들의 고충이 심해지고 있다. 음성군은 이 도로 확장공사를 820여억원을 들여 확장한다고 홍보했지만 이 도로가 완성되려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충북도는 현재 실시설계가 중지된 상태고 올해 안으로 실시설계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이마저도 지켜질 지는 의문이다. 현재 이 구간은 문화재 지표조사를 비롯해 부대용역 등이 실시되고 있고, 노선에 수용
음성군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음성군 관내 독립유공자 후손 17명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군은 대한민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날 방문은 3.1절을 앞두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 상품권 33만 원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현재 음성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은 17명이며, 그중 건국훈장이 수여된 독립유공자(유희준, 이성용, 이성하, 유근배, 전해
음성군은 2023년 5월 충북의 도내 일간지에 국·지방도에 9754억 원 투입해 7개소 80.65km 구축하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특히 지방도 329호선 금왕~삼성 간 확장 4차로는 금왕읍 내송리(국도 21호선)부터 삼성면 양덕리까지 기존 2차로 선형을 개선 또는 신규 개설을 포함하는 총길이 8.2㎞, 총사업비 822억원을 투입해 확장한다고 홍보했다.하지만 지방도 329호선에 대한 예산은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군은 이 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입주기업과 주민은 4차로 확장이 완공되는 2027년에는 차
한국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 삼성지회 연시총회가 27일 오전 11시 삼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연시총회에 참석한 이들은 앞치마만들기로 연시총회를 연 이유를 대변했다.삼성면 생활개선회 김영희 회장은 "생활개선회를 농업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조직으로 육성시키자"며 "농업, 환경, 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잠재역량 개발을 통해 지역 리더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는 추진방향으로 △농식품 생산, 소비, 유통 주체로서의 여성농업인 역량가화 △여성학습단체를 농촌지역리
음성군 가맹경기단체협의회 2차 정기총회가 지난 26일 음성 영빈관 웨딩컨벤션홀에서 열렸다.이날 정기총회에는 강준원 회장을 비롯해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회 의장, 김기창 체육회장, 박흥식, 서효석 군의원,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강 회장은 "종목별 단체의 편익 및 예산 등을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의 놀겨을 다하고, 2026년에 도민체전이 음성에서 열리는데 우승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 군수는 "가맹단체의 어러운 점이나 그에 따른 예산 등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상섭, 신맹섭)는 지난 26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2024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성된 5기 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위원장(윤상섭 감곡면장)을 포함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사회복지기관 기관장 및 단체 대표, 마을 이장 등 지역 사회보장증진에 열의가 있는 지역주민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 후 개최된 2차 정기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 선출에 관한 건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4기에 이어 5기 협회장에 재선출 된 신맹섭
음성군이 농작물을 생산하는 농가와 농업분야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브랜드 '명작'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정작 농민들에게 지원되는 예산은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각종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의 원성은 욕설에 가까운 답변으로 돌아오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지난해 농업 분야에서 농촌 활성화, 음성명작의 고부가가치화, 농촌인력 수급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였다고 밝히고 있지만 실제 농민들은 불만에 가득찬 목소리뿐이다. 군은 지난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금왕·맹동·대소)
충북농업기술원은 누구나 쉽게 고구마 유기재배와 참깨·들깨 유기종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유기농업은 작물을 재배할 때 화학비료와 유기합성농약 등 합성화합물 사용이 엄격히 제한되고 있으며, 최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유기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기농업에 대한 정보의 부족과 재배의 어려움 때문에 유기농산물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고 있다.충북농업기술원에서는 고구마와 참깨, 들깨를 대상으로 ▲생산 현황 및 재배관리 기술 ▲품종 ▲주요 병해충 및 생리장해 ▲수확 후 관리 기
음성군은 지난 20일 정욱자 작가로부터 서양화 작품 1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 작품은 지난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음성군청 복도 갤러리에 ‘인연’을 주제로 전시됐던 서양화이며, 이번 기증으로 전시회 종료 후에도 군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지속적인 작품 감상의 기회를 얻게 됐다. 정욱자 작가는 “음성군청에서 개인전을 열고, 작품을 기증하게 돼 기쁘다”며 “군청을 방문하는 많은 주민분이 잠시나마 작품을 감상하고, 휴식을 가지는 시간을 갖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예술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음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축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축제 인재를 직접 찾아가는 제8기 음성군민 축제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축제 아카데미는 3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4개월간 총 1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축제에 관심 있는 군민과 제25회 음성품바축제 신규 프로그램인 ‘우리는 품바 셀럽이다!!’ 대회에 참가할 읍면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집합교육은 아카데미 기간 중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찾아가는 강의는 읍면별 주 1~2회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
3급전보(2명)▲ 행정국장 서성범 ▲ 교육연구정보원장 홍만표5급승진(4명)▲ 중원교육문화원 홍선희 ▲ 괴산고 박종하 ▲ 창리초 김현숙 ▲ 미래교육추진단 강상구전보(4명)▲ 유초등교육과 이재란 ▲ 금천고 김정희 ▲ 주성고 김미숙 ▲ 충북고 오병수교육훈련 파견(2명)▲ 학생수련원 정은숙 ▲ 중원교육문화원 박미숙명예퇴직(2명)▲ 교육연구정보원 오창근 ▲ 주성고 이혜순
2024년은 사단법인 한국입양홍보회(Mission to Promote Adoption in Korea, MPAK)가 설립된 지 25주년으로 기억되는 해입니다. 입양 가족에게 입양은 가슴 따뜻한 이야깃거리가 가득하지만, 가족드라마에서는 입양 가족의 수가 많지도 않은데 항상 빠지지 않는 소재로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어느 정도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지난번에도 언급했던 것처럼 입양의 역사는 조선 시대 이전부터 시작하지만, 현대로 보면 입양 역사는 고작 70년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
미호강 지류인 음성 삼성면 선정리 내거름천에 혼합유가 유입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20일 음성군과 환경지킴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내거름천에 기름띠가 형성되면서 주민들이 군에 신고했다. 기름띠의 원인은 인근 고철수집상에서 고철과 드럼통을 압축하는 과정에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전국적으로 비가 오면서 고철수집상에서 유출된 혼합유는 빗물과 섞여 내거름천으로 유입됐다. 하지만 고철수집상은 절대 자신의 행위가 아니라고 항변했지만 고철수집상내에 이미 기름띠가 곳곳에서 발견됐다.고철수집상은 환경저감시설이 갖춰져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학교 현장 안착과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업무․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 사안 파악․정리 역량을 갖춘 퇴직교원, 퇴직경찰,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활동 경력자 등을 전담조사관으로 74명을 선발했으며, 새학기부터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연수는 ▲학교폭력 제도 및 관련 법령의 이해 ▲학교폭력 사안처리 방법 ▲면담기법의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