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는 지난 23일 음성군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음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방효용) 50명은 지난번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괴산군 칠성면 일원을 찾아 주택 및 창고 청소, 토사물 제거 및 집기류 세척, 피해 잔해물 제거 등을 실시했다.김철기 음성소방서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작은 활동이지만 도민분들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경유차를 폐차 후 1톤 LPG 화물차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반기에 추가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수출말소 및 차령 초과 말소 제외) 후 최대 적재량이 1톤 이하이며 총중량이 3.5톤 이하인 LPG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주로, 지원 금액은 LPG 화물차 대당 100만원이다.신청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다.이번 사업으로 지원 가능한 차량은 총 34대로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음성군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해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잔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세대원 모두 전국 기준 무주택자 ▲금융기관에서 주택자금(구매, 전세) 대출을 받은 자 ▲관내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신혼부부는 공고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음성군 거주 ▲혼인신고일 3년 이내 ▲부부 중 한 명이 만18~35세 해당 ▲부부 합산 연 소득 8040만원 이하여야 한다.다자녀 가정은 공고일 기준 ▲부모,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 직원 강한솔 주임은 여름휴가로 가족과 함께 제주도를 찾았다가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20대 남성 A씨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에서 보내온 자료에 의하면 지난 25일 오후 2시쯤 제주시 판포 포구에서 물놀이 중이던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사고가 발생하자 강한솔 주임의 남편(소방공무원)은 안전요원과 함께 A씨를 물 밖 안전지대로 옮겼다. 강한솔 주임은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나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해 응급처치를 빠르게 시행했다. 구조
음성군은 많은 강수량과 긴 장마에 따른 돌발해충 다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돌발해충 긴급방제 약제 추가 공급에 나섰다.돌발해충이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농작물이나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을 말하며 국내에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있다.특히 군 지역에서는 미국선녀벌레에 의한 피해가 대부분인데 5월에 부화해 10월까지 어린 벌레는 잎을 갉아 먹고, 성충은 수액을 빨아 피해를 주며, 나뭇잎이나 과일에 왁스물질을 분비해 외관상 혐오감과 과일에 그을음병을 유발해 농가에 피해를 준
음성조경(주)은 26일 음성군청을 찾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음성조경(주)는 음성군 원남면 소재 조경식재공사 등 조경 건설 업체로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김인수 대표는 “연일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명작(음성 명품 작물)의 대표주자인 햇사레 복숭아를 가공한 컵 과일 상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컵 과일은 과일 껍질 등 음식물 처리와 별도의 세척 과정이나 칼질이 필요 없는 소량 편의식 조각 과일로, 1인 가구나 바쁜 직장인, 어린이, 학생 등을 위한 소량 건강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탈피 컵 과일 복숭아인 ‘햇사레 딱컵’(복숭아100g)은 음성농협협동조합과 위탁 운영관리 협약을 체결한 음성군 농산물 제조가공시설에서 출시했으며 다양한 시장에서 음성군의 농산물 판로개척이 기대되는 상품이다.그
음성군은 25일 집무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김상준 중위, 故신준식 하사, 故홍현창 병장의 유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이번 전수식은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에 따라 훈장을 수령하지 못한 숨은 영웅을 찾아 국가 차원의 예우를 다하는 것으로 이날 훈장은 약 70년 만에 유족에게 전달됐다. 무공훈장은 전시(戰時)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 사태 하에서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태극·을지·충무·화
음성군은 청소년의 야간 보행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태양광을 이용한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26개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태양광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규격이 정해져 있는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다르게 건축물의 특성에 맞춰 자유로운 디자인이 가능하고, 태양광으로 충전해 생산된 전력으로 야간에 건물번호판에 조명을 조사해 시인성을 높인 제품이다.LED 조명을 사용해 야간 식별이 쉬워 응급 상황 시 유용하고 도시미관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으며 에너지를 절감하는 특징이 있다.군은 관계 부서와 건물번호판 디자인 협의 후 주소정보위원회
충청북도의 상반기 수출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가격 하락이라는 어려운 수출 환경속에서 전년 대비 12.5% 감소한 144억 달러로 마감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감소한 결과이다.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반도체 시장의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세계 경제 성장률이 둔화됨에 따라 주력산업인 반도체 수출이 15.3% 감소하고, 그동안 충북 수출을 뒷받침하던 바이오, 편광필름, 대용량고속저장장치(SSD), 필름류, 구리 등의 주요 제품 수출이 감소했다.전기차 시장의 성장으로 충북 수출을 이끌었던 이차전지와 히든수출 효
충청북도는 집중호우로 충북선 철도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도민 대중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주~제천 시외버스 운행 증편을 추진하기로 했다.지난 24일부터 청주~제천 구간 시외버스를 1일 1회 신규 편성했고, 27일부터는 주말(금,토,일)만 운영 중인 무정차 시외버스를 주중(월~목) 2회 출퇴근 시간에 증편 운행한다. 이번 수해로 평소 편도 22회 운행되던 충북선 열차가 지난 15일부터 전면 중단된데 따른 조치다.충북선 피해복구는 계속되는 호우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복구까지 1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충북도 관계
한국동서발전(주) 음성그린에너지 건설본부에서 24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기탁식에는 전준모 본부장, 이민성 충북모금회장, 이건용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했다.한국동서발전은 2020년도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기부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이번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 처리 후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영양결핍 우려가 있는 저소득 아동 100명에게 방학 기간 중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음성그린에너지
음성군청 육상팀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용인에서 개최된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Championship 대회’에 출전해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이윤철 선수가 우승, 여자부에서 김휘수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해머던지기 남자부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이자 현 국가대표인 이윤철 선수는 69.04m를 기록해 2위(목포시청 김진)와 8.76m의 차이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위와 3위의 기록차이가 0.83m에 불과하여 이윤철 선수는 국내 독보적 1인자임을 보여줬다.그리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21일 센터 교육장에서 자활근로 참여주민, 실무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예방교육(디지털성범죄)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인식 제고를 통해 직장 내 건전한 문화를 조성하고,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박용훈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두가 상호존중하고 배려해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조직의 성평등 가치제고 및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매년 법정의무교육을
충북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도청 합동분향소 인근 주차장에 심리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45인승)을 설치하여 7월 21일(금) ~ 7월 26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국가적 재난 등 발생 시 신속하게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의 대한 심리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마음안심버스 설치 ․ 운영은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 및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운영되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유가족, 부상자, 조문객 등 우울과 불안 증상으로 정신적
국제로타리3740지구 충북혁신로타리클럽-음성군장애인복지관‘지역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7월 20일 국제로타리3740지구 충북혁신로타리클럽과‘지역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은 충북혁신로타리클럽 제5대 신재필 회장 취임을 기념하며, 지역 내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양 기관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다.이날 협약식은 충북혁신로타리클럽 신재필 회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 쌀 1,160
음성군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3~18일까지 누적 강수량은 음성읍 444mm, 원남면 383mm, 소이면 361mm를 기록했다.20일 현재 도로, 하천, 건물, 농경지 등에서 발생한 시설물 피해 829건 중 406건을 복구 완료하고 423건은 복구 중이다.민간 단체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며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20일에는 원남면 문암리에서 예비군 중대 군인 16명과 자원봉사자 10명이 주택 내부 가재도구 정리 등의 작업을 펼쳤으며, 소이면 비산리
음성군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범죄 등으로 사고를 당했을 경우 군민이 입은 피해를 구제하기 위한 군민 안전 보험을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군민 안전 보험은 사고를 당했을 경우 음성군과 계약이 체결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수혜 대상은 모든 군민이다.음성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이 되고 사고발생일 전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었다면 보상받을 수 있다.음성군에서 가입한 군민 안전 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를 당한 음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최대 2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7월 20일 ‘액화수소 인프라(제조소/충전소) 안전기준의 합리적인 검사지원 정책과 방안’을 주제로 제3차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극동대학교 친환경에너지공학과에서 공동으로 주관하고, SK E&S에서 후원하여 행사가 마련되었으며, 충청북도, 음성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KISTEP,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및 유관기관, 수소 산업 종사자, 극동대/청주대 학생,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입주기업 임직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세미나에서는 액화수소의 안전관리 이슈와 함께 액화수소 제조소와 액화
음성군산림조합은 최근 국지성 호우로 인해 산주·임업인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산사태 재난 방지를 위한 예찰활동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산림청에서 5월 15일부터 10월 15까지 산림재해대책기간을 지정함에 따라 음성군산림조합에서도 예찰활동 기간을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정규흠 음성군산림조합은 “재난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시설지, 임도시설지 등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