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복지관에 들어설 보육시설과 관련해 관련단체의 이해가 엇갈리고 있다.한국노총 충주협의회는 근로자 복지관의 탁아시설 운영을 위한 예산 삭감에 항의해 지난 18일부터 충주시청 앞에서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다.이에 대해 충주시 보육시설 연합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 단체의 보육시설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수도권규제 완화에 대한 지방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 13개 시도지사와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 장간의 만남이 이뤄진다.이원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비수도권 13개 시도지사들은 오늘 서울에서 개최되는 시도지사협의회가 끝난 뒤 곧바로 성경륭 위원장을 만나 정부의 입장을 듣고 지방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들은 이자리에서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 연
충북도의회 권영관 의장을 비롯한 13개 비수도권 시도의회 의장들은 지난 23 각 시도의회별로 수도권 규제 완화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에서 수도권 규제 완화를 즉각 중단하고, 행정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지방 육성 정책을 먼저 가시화시키라고 정부에 요구했다.이들은 오는 27일 충남 금산에서 의장단 협의회를 가진 뒤 정부
기업도시 선정을 위한 평가 기준이 확정됐지만 구체적인 평가 기준은 제시되지 않았다.평가기준은 이달말 사업신청 보완이 끝나는대로 60~70명이 참여해 다음달 말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최종적으로 발표된 평가안은 국가균형발전도와 지속발전 가능성, 지역특성 부합성, 실현가능성, 안정적 지가관리 등 5대 요건의 과락제를 도입했다. 다섯개 항목 가운데 하나라도 과락이
정부는 전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지역주의에 대응해 전세계 2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정부조달협상을 추진 중에 있다. 또 지난해 7월 시장개방확대협상 세부원칙이 정부조달위원회에서 채택됨에 따라 조달시장의 추가개방과 차별적 조달관행 제거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재정경제부는 WTO 정부조달확대 협상과 FTA 정부조달협상 등 정
올 4월 취업자수 증가폭이 확대돼 지난 3월 이후 고용사정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4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 4월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26만 2000명(1.2%)이 늘었으며, 특히 건설업에서의 취업자수 감소폭이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올 4월 실업률도 전월대비 0.3% 포인트 하락한 3.6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8일 차세대성장동력 사업과 관련해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와 시장창출 등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이날 메리어트 호텔에서 과기혁신본부장, 차세대성장동력사업 단장, 재경부 차관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차세대 성장사업은 기술개발을 통해 우리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음성군은 다가구주택을 포함한 지역 내 지방세 과세대상 주택 2만3566가구에 대해 지난 3월 31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조사요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집 값을 일일이 조사하는 등 개별주택의 건물과 토지특성을 일제히 조사하고, 1만6290가구 주거용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4월 30일 결정 공시했다.음성군은 공시한 2005년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오는 5월말까지 이의
▲박수광은 음성군수는 25일 오전 8시30분 서울 COXE에서 열리는 세계지방자치단체장 회의 참석▲김문기 음성부군수는 25일 오후 2시 2층상황실에서 개최되는 부동산 평가위원회 주재▲안용섭 행정과장은 25일 읍면을 방문, "2005 화목한 가정상" 추천대상자 현지 확인▲조성윤 재난안전과장은 25일 오전 11시 음성소방파출소에서 열리는 충북의용소방대 연합회
음성군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체험환경교실에 부윤초등학교 학생들이 음성하수종말처리장을 견학하고 있는 모습
음성경찰서(서장 박진규)는 지난 23일 바쁜 모내기철이 돌아왔으나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박모(54·충북 음성군)씨 농가를 찾아 약 8천여평의 논에서 모내기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창경 60주년 의미를 새롭게 했다.이날, 박진규 음성서장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이 농촌 일손 구하기 힘든 상황과 맞물리면서 '박모씨가 약 160만원 상당의 어린 모 800
"학습 없이 혁신 없다" 공직사회에 세차게 불고 있는 변화와 개혁의 파고를 슬기롭게 넘기 위해 음성군이 내걸고 있는 슬로건이다.음성군은 공직사회의 대변화를 예고하는 연봉제·팀제 등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수직적 행정조직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는 가운데 행정부문에 최근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상황변화에 음성군 공직사회 분위기를 일신하고 가 일찌감치 "Innova
내년 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를 준비하는 출마후보 예정자들의 움직임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내년 5월31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중 자천, 타천 지방자치단체장에 출마후보 예상자로 거론되는 후보들은 현 박수광 군수(59)를 비롯해 김학헌 군청 환경보호과장(59), 이준구 군의원(56), 조용주 변호사(44)등이 거론되고 있다
전국 문화재 지킴이 첫 대회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열렸다.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전국의 문화재지킴이가 한자리에 모였다. 문화재청에서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문화재지킴이와 시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국 문화재지킴이 대회’를 열었다. 문화재청은 지난 2004년 11월 1
음성군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사업용 자동차에 대해 불법 주차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5월 말까지를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밤샘 주차단속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군은 사업용 차량의 밤샘 불법주차 행위로 인근주택가 주민들의 피해는 물론 통행하는 주민의 안전사고 유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해 불법 밤샘 주차행위에 대해
▲박수광 음성군수는 24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제3기 해외연수팀 출국신고 참석▲양병준 기획감사실장은 24일부터 27일까지 삼성면 행정지도 감사 실시▲서길석 문화공보과장은 24일 오전 11시 음성교육청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결단식 및 장도식 참석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우리나라 출산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저 수준이다. 정부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범정부적 '출산장려 정책'을 펴고 있는 것이다.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똑똑한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 ‘무슨 배짱으로 셋이나 낳았나?’ 1960~70년대 개발시대 우리에게 낯
최근 음성군 생극면에 소재한 축산농가를 비롯해 브루셀라에 감염된 소가 전국적으로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살처분된 가축의 재활용과 식용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농림부와 수의과학검역원 등 관계 당국에서는 각 도별로 '살처분된 가축 전용 렌더링 시설'을 설치하고 가축을 분쇄해 사료로 사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또 살처분된 가축의 부위별 병원체 존재 여부를
경찰의 석유사업법 위반 사범 검거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가짜휘발유를 만들어 판매하다 경찰에 검거된 사람은 모두 5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0여명에 비해 39%나 감소했다. 이는 최근 석유사업법이 개정됨에 따라 유사휘발유 제조.판매자는 물론, 사용자에 대해서도 강력히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기 때
휴대폰에 이어 도내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도, 수출이 석달째 감소했다.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는 지난달 도내 반도체 수출액이 25% 감소하는 등 세달 연속 줄면서 휴대폰과 함께 도내 수출 감소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반도체와 휴대폰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과 미국, 일본 지역의 수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