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죽도록사랑하기에떠난다는 당신의 말 해설 / 반영호초(礎) 나라에 방패와 창을 파는 한 사람이 있었다.그는 방패를 자랑하며 “이 방패는 굳고 단단해서 무엇으로도 뚫을 수 없습니다.”라고 하고또 창을 자랑하여 “이 창의 날카로움으로 어떤 방패든지 못 뚫은 것이 없습니다.”라고 했다.그러자 어떤 사람이 물었다. “그대의 창으로 그대의 방패를 찌르면 어떻게 되겠소?” 그 사람은 아무 대꾸도 하지 못했다. 무릇 뚫리지 않는 방패와 못 뚫는 것이 없는 창은 이 세상에 함께 존재할 수가 없다. 이 이야기는 『한비자(韓非子) 』
분야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유형작품/민요와 무가지역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3리시대근대/일제 강점기집필자강윤정[상세정보] [정의]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3리에 전해 내려오는 여성들이 일하며 부르는 노동요.[채록/수집상황](주)문화방송이 1995년 8월 2일 음성군 원남면 보천3리 개미산에서 고을출(여, 1915생)에게서 채록하였다. [내용]여성의 시집살이에서 생겨나는 고난과 설움을 한탄하는 노래로 서정성이 강하게 드러나 있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날 가라네 날 가라네/삼베 질쌈 못한다고 날 가라네/삼
청춘 먼 훗날그리워지겠지힘든 이 시간도 해설 / 반영호한창 젊고 건강한 나이 또는 그런 시절을 봄철에 빙하여 이르는 말이 아니겠는가.“아프니까 청춘이다”란 책에는 불안한 미래와 외로운 청춘을 보내고 있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있다. 수많은 청춘들의 마음을 울린 김난도 교수가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글. 그는 미래에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글이라 했다. 때로는 차가운 지성의 언어로 청춘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깨달음을 일깨워주어 아무리 독한 슬픔과 슬럼프를 만나더라도 스스
한자蔡申保-墓-虎患영어의미역The Tale of Chae Sinbo and a Disaster Caused by Tigers분야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유형작품/설화지역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시대조선/조선 전기집필자이상희[상세정보][정의]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에 있는 채신보의 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채록/수집상황]1982년에 출간한 『내고장 전통가꾸기-음성군-』에 수록된 이후 『음성의 구비문학』과 『음성군지』 등에 실려 전한다.[내용]채신보(1420~1489)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1458년(세조 3)에는
부스개인전 5회 (서울미술관, 청주예술의 전당, 홍콩아트페어전 등)중국서안미술관 개관기념초대전 우수상한국미술대전,대한민국회화대전 특선충북미술대전 다수입선2018서울국제미술협회 도쿄국제공모상 우수상한국 미국교류전, 한일교류전현)(사)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회원, (사)한국미술협회 회원남한강 전회원, 앙데팡당협회 회원
베끼고또 베끼고도안 보이는 속 내음 해설 / 반영호세상에 모를 것이 마음이라 한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마음을 모른다는 말이다.‘마음결’이 마음의 움직임을 뜻한다면 ‘마음씀’은 ‘마음결’이 실제 밖으로 드러나는 발현이다.물론 ‘마음결’과 ‘마음씀’을 다 같이 마음의 발현으로 묶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을 미세하게 쪼개어 보면 마음이 동요하는 단계와 그것이 실제로 밖으로 드러나는 단계로 나눌 수 있다. 마음은 움직이지만 그 움직임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마음의 움직임과 마음의 발현으로 나누어볼 수
한자慶州金氏분야성씨·인물/성씨·세거지유형성씨/성씨지역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소이면 비산리|생극면 팔성리시대현대/현대집필자김영규[상세정보][정의]김알지를 시조로 하고 김원익·김진중·김세필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음성군 세거 성씨.[연원]김해김씨 계와 더불어 김씨의 2대 주류를 이루는 대보공(大甫公) 알지계(閼智系) 가운데서도 그 대종을 이루는 경주김씨(慶州金氏)는 파계(派系)가 복잡하지만, 대략 4~5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파로는 은열공파(殷說公派)·태사공파(太師公派)·판도판서공파(判圖判書公派)·
공연히핑 도는 눈물복받치는 그리움 해설 / 반영호저녁 하늘에 퍼지는 노을의 황홀함, 때로는 처연함을 자아내 눈과 마음을, 발걸음을 붙잡아둔다. 노을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오늘이 우리에게 보내는 작별인사다.많은 시인이 노을에 대한 찬가를 지었다. 흥미로운 점은 꼭 붉기만 한 것이 아닌데, 대부분 많은 시인이 노을에 대한 찬가를 지었다. 조병화 시인은 ‘해는 온종일 스스로의 열로 온 하늘을 핏빛으로 물들여놓고’라고 했고, 김규동 시인은 ‘노은은 신이 나서 붉은 물감을 함부로 칠하며 북을 치고 농부들같이 춤을 춘다’고 했다. 또 김광균
개인전1회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대한민국 회화 대상전 입상충북미술대전 입상(다수)우수작가 신춘기획초대전현)(사)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회원,남한강 전회원중원미술가협회 회원,K사생회 회원
분야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유형작품/설화지역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문촌리시대조선/조선 후기집필자이상희[상세정보][정의]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문촌리 집은골에서 풍수 비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채록/수집상황]음성군 감곡면 문촌리 일대에서 전해 오던 이야기를 채록하여, 2005년 출간한 『음성의 구비문학』에 수록하였다.[내용]문촌리 늘거리 음달만 뒤편 집은골에는 조선 후기 철종 때 오위장을 지낸 진백수란 사람의 조부모 산소가 있는데, 풍수지리적으로 괘등형(卦燈型) 자리라고 한다. 진백수는 조부모가 돌아가시자 이곳에
윤혜진나주 천연염색 30인전 참가한국압화 회원전 다수1992 수원시장상2008장애인기능경기대회 도지사상2012인사동 갤러리 압화전시,광릉수목원 압화전시음성미협전,아름다운 음성전음성군평생교육강사, 음성군 문해강사현)(사)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회원,사)한국압화 지도자사)한국지체장애인편의지원센터장, 고운빛 천연염색 공방운영
침 발라꾹꾹 눌러쓴할머니의 향학열 해설 / 반영호나이 들어 공부하는 늦깎이 할머니의 이야기다. 젊었을 때 이런저런 이유로 하지 못했던 공부, 배고픔보다 배우지 못한 한이 더욱 큰 고통이었으리라. 늦은 나이에 공부하려니 얼마나 힘들었겠나. 수업에 시험 치는 일, 과제와 실습도 그렇고, 컴퓨터 사용도 노인에겐 적잖이 어려운 일이 아니었겠다. 특히 나이가 들어서 수업을 듣고 돌아서면 까먹고 또 돌아서면 까먹는 등 암기가 참 힘들었을 것이다. 가난으로 배우지 못해 평생의 한을 갖은 분들의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처음에는 이 나이에 공부를 시
시론(詩論) / 雅鳳 김진수 나의 시구에는아픔 한 모금외로움 한 장고뇌 한 줌슬픔 한 터럭그리고희망 한 그릇이 있다 가난해서 행복한 시인의꿈과 사랑이 버무려진메아리를 읽어라.
원민재동덕여자대학교회화과(서양화전공)졸업개인전 1회 (서울)2020충북대표작가 100인전2020목화전 온라인 전시2016한.일미술교류전(요코스카문화예술회관)한.중서화교류전현대미술대전작은그림전그외 다수 단체전 참여현)(사)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지부장, (사)한국미술협회 회원, 목화전 회원
분야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유형작품/민요와 무가지역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천평3리집필자강윤정[상세정보][정의]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천평3리에서 아기를 재울 때 불리어지는 민요.[채록/수집상황](주)문화방송이 음성군 삼성면 천평3리의 서화순(여, 1921생)에게서 채록하였다.[내용]잠든 아이가 깨지 않도록 개가 짖지 않고, 닭이 울지 않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이다. 아이의 잠든 얼굴과 그 얼굴에 깃들어 있는 달의 모습을 아름답게 조화시켜 표현하고 있다. 음성 지역의 자장가는 4·4조의 형식이나 노랫
국립공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디자인학과 졸업(미술학 석사)충청남도 미술대전 대상외 다수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외 다수음성공예협회 초대회장(역임),(사)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장(역임)2012마을 미술프로젝트 참여작가(음성군)작가 대표2013, 2019청주공예비엔날레기획위원회 위원현)충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장충청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한자李爾瞻-知見영어의미역The Tale of Wisdom of Yi Icheom분야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유형작품/설화지역충청북도 음성군시대조선/조선집필자이상희[상세정보][정의]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이이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개설]이이첨(李爾瞻)[1560~1623]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에서 태어났다. 선조 때 대북파의 영수로서 광해군이 적합함을 주장했고, 광해군 즉위 후 조정에서 소북파를 숙청했다. 영창대군을 죽게 하고 김제남을 사사시킨 뒤 폐모론을 주장하여 인목대비를 유폐시켰다가 인조반정
한자柳尙宰-力士傳영어의미역The Tale of Yu Sangjae, Man of Extraordinary Strength분야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유형작품/설화지역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삼한리시대조선/조선 후기집필자안상경[상세정보][정의]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삼한리에 전해오는 역사(力士) 유상재에 관한 설화.[개설]유상재라는 역사(力士)에 관한 이야기로 역사와 힘겨루기 하는 상대는 나오지 않고 평소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강조하고 있다.[내용]대소면 오산리에서 동쪽으로 약 500m 차도를 따라가면 대소면 삼한리 석막산에 유상
충북대병원 갤러리초대전지역구상작가전21C국제교류미술전충북향토작가초대전충북미술협회 회원전세종시 교류전,충북중부미술 교류전,충북미술협회 기획전현)(사)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회원
가슴 속점이 되어 버린풀지 못한 훗사랑 해설시인 반영호 끝내 맺지 못하고 영원히 가슴에 묻은 애닮은 사랑입니다. 홀로 끙끙 앓기만 하다 차마 고백하지 못한 서럽도록 아리고 슬픈 안타까움, 냉큼 지워지지 않는 질기디질긴 그 사랑은 종종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저리게도 합니다. 가슴 아픈 추억으로 남아있는 먼먼 아픔입니다.맺지 못한 사랑이 더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