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산림조합(조합장 정규흠)은 22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정규흠 조합장은 “미래 성장 동력확보를 목표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 기탁이 우수 인재 확보와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애정을 갖고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음성군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데 사용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음성군산림조합은 지역인재 양성에 꾸준한
음성군 내 한 기업인이 9년 동안 이웃돕기 선행을 펼쳐 지역민의 귀감이다. 화제의 주인공 이종복(72) 평석토건㈜ 대표는 음성읍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2015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사 수익금 중 일부를 저축했다.그러면서 이 통장은 중요한 시기마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선물이 되고 있다. 올해도 이 대표는 22일 음성읍과 소이·원남면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각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기탁하는 선행을 보였다. 이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생각을 하며 회사 수익금 일부를
비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자행되는 축산폐수의 미호강 방출, 지난 21일에도 음성군 삼성면 덕정3리 A농장에서 축산폐수를 무단방류해 지역주민들이 행정당국인 음성군에 신고했다.지역주민들을 더 화나게 하는 일은 음성군의 행정조치가 너무 미흡하다는 점이다. 벌써 10년이 넘는 얘기지만 축산폐수와 악취로 인한 민원은 고쳐지지 않고 있다. 정부가 악취와 폐수무단 방출을 근절하기 위해 축사 현대화사업을 시행해 막대한 예산을 지원했지만 이곳 농장들은 현대화사업 조차 참여하지 않고 있다.여름이면 악취로 문을 열어놓을 수가 없고, 농장의 분뇨는 미호강
대동새마을금고(김대식 이사장)는 지난 17일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회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 했다.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대동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경대수 국민의힘 중부3군 당협위원장, 노금식도의원, 김영호, 최용락, 송춘홍 군의원, 김효열 중부4군 이사장 등 비롯한 관내 새마을금고이사장 등 회원들이 참석했다.이날 총회를 주관한 김대식 이사장 인사말에서 “지난해 새마을금고는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회원님 따뜻한 응원 덕분에 앞에 놓인 난
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는 음성군 관내 공동주택(아파트)의 선제적 화재예방 및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특수시책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공동주택(아파트)은 구조적·환경적 특성상 다른 용도의 시설보다 화재 위험성이 높고 대피 안전성은 취약한 상황이다. 실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공동주택(아파트) 관계인 및 입주민 대상으로 피난 대피 유도·피난시설 활용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였으며,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수립하기 작성을 통하여 입주민 개개인의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하였다.김철기 소방서장은 “아파트 화재의 경우
충청북도는 의대정원 확대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하여 진료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난 20일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대책회의를 개최해 대응 방안 등을 점검하였다.그동안 도는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을 경계단계로 상향하면서 도와 시·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체계 점검 및 공공의료기관의 비상진료대책 마련 등을 추진해 왔다.충북도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될 경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고, 청주·충주의료원 등 공공병원의 진료시간 연장과(평일 진료연장 및 휴일
2022년(317만명), 2023년(370만명) 2년 연속 최다 이용객 기록을 경신하며 관심을 모았던 청주국제공항이 다시 한번 의미있는 기록을 만들어냈다.청주국제공항의 올해 1월 한달간 이용객수는 390,467명으로, 종전(2023년 10월, 377천명) 기록을 넘어서며 1997년 개항 이래 역대 최다 월간 이용객 수를 기록하였다.이는, 작년 1월 이용객수(258,919명) 대비 131천여명이 증가(증가율 50.81%)한 수치로, 타 지방공항의 작년 동월 대비 증가율과 비교해도 높은 증가율이다.*전년1월 대비 이용객 증가율 : 청주
음성군 기업인협의회장 이·취임식이 20일 거성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김명규 경제부지사, 임호선 국회의원,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 충청북도의회 이상정, 노금식 의원 등 주요 내·외빈과 기업인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삼정양행의 오상근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회장으로 금고텍 채달원 회장이 새롭게 기업인협의회를 이끌게 됐다.오상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간 음성군 기업인협의회 회장으로서 일할 수 있도록 주위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기업인협의회 회원분들과 임원 여러분께 감사의
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는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구조·구급대원 및 펌뷸런스대원의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훈련은 총 124명의 대원이 참석하였으며, 오송베스티안병원 전문의를 초빙하여 병원 전 중증화상환자 응급처치교육 등 대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중증화상 병원 전 응급처치 ▲화학물질 화상에 대한 현장 처치 ▲화상환자 감염관리 등이며, 작년 11월 중증화상환자 헬기를 이용하여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된 사례를 토대로 질의 응답하며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호강 지류인 음성 삼성면 선정리 내거름천에 혼합유가 유입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20일 음성군과 환경지킴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내거름천에 기름띠가 형성되면서 주민들이 군에 신고했다. 기름띠의 원인은 인근 고철수집상에서 고철과 드럼통을 압축하는 과정에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전국적으로 비가 오면서 고철수집상에서 유출된 혼합유는 빗물과 섞여 내거름천으로 유입됐다. 하지만 고철수집상은 절대 자신의 행위가 아니라고 항변했지만 고철수집상내에 이미 기름띠가 곳곳에서 발견됐다.고철수집상은 환경저감시설이 갖춰져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는 다팜MALL(대표 장순자)과 19일 자활생산품 판로지원 활성화를 통한 상호 발전 및 협력강화를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혁약을 통하여, 자활근로 참여주민이 생산한 자활생산품의 판로지원을 활성화하여 자활사업을 촉진하고, 지역내 소비자에게 자활생산품의 홍보 및 구매기회를 제공하여 자활근로사업단의 매출향상을 기대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박용훈센터장은 “자활근로사업에서 생산한 자활생산품 판로에 항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
음성 쌀 농민들의 불만이 폭주하는 가운데 농민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7개 농협과 통합RPC, 감곡면을 중심으로 하는 복숭아 농가, 맹동면 수박 농가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쌀 수매 값이 지속적으로 내리막길을 걷자 농민들은 불만은 높아가고 있다. 정부가 정책적으로 경작지 면적을 줄이고 있지만 쌀값은 안정되지 못하고 있다. 쌀 수매를 책임지고 있는 통합RPC는 적자가 누적되면서 70억원의 자본금까지 잠식되고 있는 형편이다. 올해 혹은 내년쯤 적자가 누적되면 자본금이 '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쯤 되면 통합RPC는 문을 닫아야
음성상공회의소와 음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기업이 제품 결함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배상에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고 있는‘제조물 책임(PL)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제조물 책임(PL)보험은 제품의 결함으로 인해 소비자 또는 제3자의 신체나 재산에 손해가 발생한 경우, 그 제조물의 제조·판매한 자가 부담하여야 하는 손해배상금과 사고처리 비용을 보상하는 보험이다.지난 2017년 제조물 책임(PL)법 개정으로 제조물 결함에 대한 입증 책임이 피해자에서 제조사로 변경되었고,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도입되는 등 제조업자의 책임이 강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탁송수)은 15일 융합원 세미나실에서 충북 소재의 대학과 기업의 직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에너지 융합 오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번 강연은 한국공공언어진흥원 박종덕 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보고서, 효과적인 소통의 열쇠’의 주제로 ▲기획력 향상 및 보고서 작성법 ▲칭찬받는 실무 보고서 작성법으로 진행됐다. 박종덕 원장은 보고서란 수요자가 정책과 관련한 상황과 문제점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의사결정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실과 대책 또는 참고사항을 제시한다면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음성군은 음성 명품농작물 음성명작의 대표 품목인 ‘다올찬 수박’이 봄을 맞아 2월 초 첫 식재를 하고 정상 출하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1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2월 초 금왕읍·음성읍, 2월 중순 맹동면·대소면·생극면 등을 시작으로 약 1000ha에 대해 4월 중순까지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군은 이번에 식재 한 수박이 6월부터 8월까지 정상적으로 출하될 수 있도록 시설하우스 내 환경개선을 위한 환풍기 및 하우스 필름 교체 사업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고품질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 신청 받은 고추묘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음성군 공정육묘장에서 파종을 시작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고추묘 파종량은 87만주로 작년 공급량 79만주보다 대폭 상승했다. 파종량이 상승함에 따라 51만주는 농업기술센터에서, 36만주는 관내 육묘업체에 위탁해 생산한다.재배 농가가 올해도 칼라병이라고 불리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약칭 TSWV) 및 탄저병에 강한 복합 내병계 품종을 선호하는 추세이며, 작년 복합내병계 품종 선호 비율이 77.5%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89.7%로
올해도 역시 쌀값 때문에 쌀을 주업으로 하는 소작농민이나 전업농민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농민들의 쌀값 논쟁은 하루 이틀이어진 것 또한 아니다. 쌀값을 얘기할 때면 농민들은 늘 분노가 치밀어 올라 잠을 자지 못한다.농민들이 더 분노하는 이유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별로 쌀값 책정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올해 쌀 수매가는 청주, 음성, 보은 등만 살펴봐도 농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각 지자체와 농협 들에 따르면 올해 확정된 쌀 수매가는 제현율 82% 40㎏ 일반계의 경우 청주는 5만 8000원, 생명쌀(알찬, 해들)은 6만2000원이
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는 대형화재 위험성이 높은 중점관리대상처를 직접 방문하여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음성군 특성상 공장 시설(위험물 제조소 등)이 많아 화재 시 인명·재산피해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상처를 방문해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 시키고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김철기 소방서장은 “공장시설(위험물제조소 등)은 대상물 특성상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의 우려도 매우 높다”며 “관계자분들께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등 화재예방
음성군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군은 1천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 또는 교체하는 가정의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아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노후 된 보일러 교체한 경우(오래된 순), 보일러를 신규 설치한 경우)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음성군 소재 주택 소유주(저소득층·취약계층 한정)로 올해 지원 금액은 60만원이다.지원 대상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14일 충북도청에서 일양약품㈜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일양약품㈜ 김동연 대표이사 및 정유석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 체결로 일양약품㈜는 음성군에 3년간 1545억원을 투자한다. 음성읍 소재 용산산업단지 내 5만 337㎡ 부지에 2024년 10월 착공, 본사와 공장을 이전해 109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금왕산업단지 내 가동 중인 백신 공장을 증설해 완제 백신 위탁생산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1946년 창립 이래 노루모정, 원비D 등의 개발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