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김명수)은 지난 26일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 삼성농원(대표 김기홍)에서 관계 공무원 및 올해 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신기술 보급 사업(저면매트 활용 분화류 양액재배 기술 시범)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 설명회가 개최된 삼성농원(대표 김기홍) 김기홍 농가는 전국 최초 선인장 접목기, 양액 재배시스템 등을 도입해 접목선인장을 재배하고 있다.또한 2015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수행했던 간이양액재배 현장실증연구 과제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본 사업은 분화류 토경재배의 악성 노동력을 탈피
음성상공회의소(회장 박병욱)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장려금을 지원하는‘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 참여기업를 모집하고 있다.본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청년 1인당 월 최대 60만원(총 720만원)씩 1년간 지원하며, 2년 근속 시 480만원을 일시지급하여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참여대상은 만 15세 ∼ 34세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5인 이상 기업이며, 취업애로청년 기준은 4개월 이상 실업 상태인 청년이거나 고졸 이하 학력자, 고용
음성군이 농작물을 생산하는 농가와 농업분야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브랜드 '명작'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정작 농민들에게 지원되는 예산은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각종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의 원성은 욕설에 가까운 답변으로 돌아오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지난해 농업 분야에서 농촌 활성화, 음성명작의 고부가가치화, 농촌인력 수급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였다고 밝히고 있지만 실제 농민들은 불만에 가득찬 목소리뿐이다. 군은 지난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금왕·맹동·대소)
음성군은 2023년 5월 충북의 도내 일간지에 국·지방도에 9754억 원 투입해 7개소 80.65km 구축하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특히 지방도 329호선 금왕~삼성 간 확장 4차로는 금왕읍 내송리(국도 21호선)부터 삼성면 양덕리까지 기존 2차로 선형을 개선 또는 신규 개설을 포함하는 총길이 8.2㎞, 총사업비 822억원을 투입해 확장한다고 홍보했다.하지만 지방도 329호선에 대한 예산은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군은 이 도로를 자주 이용하는 입주기업과 주민은 4차로 확장이 완공되는 2027년에는 차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축·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이하 PLS) 도입에 따라 도내 유통 양식 수산물에 잔류하는 동물용의약품 등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PLS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올해부터 축․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그간 잔류허용기준이 없었던 항균제, 항원충제, 구충제, 살충제, 진정제 등을 포함한 동물용의약품에 대해 불검출 수준인 일률 기준(0.01㎎/㎏ 이하)을 적용하여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가 시행됨에 따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청년들의 전세 사기 방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에는 대상 범위를 청년 저소득층에서 전 연령 저소득층으로 확대하고, 소득요건을 완화해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전세 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큰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면서 납부한 보증료(보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음성군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
(재)안산충북도민산악회(회장 김남국) 및 (재)안산음성향우회(회장 민경배)은 25일 음성군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기금으로 각각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 한 (재)안산음성향우회 관계자는 “고향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음성군을 아끼는 마음으로 음성군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재)안산충북도민산악회 및 (재
음성상공회의소 제9대 회장에 김형권 제이케이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선출됐다.음성상의는 2월 22일(목) 11시 상의 대회의실에서 임시의원총회를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형권(59세) 제이케이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임기 3년의 제9대 회장에 추대됐다. 김형권 회장은“국내외적인 경영환경 악화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회장에 선출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지역의 종합경제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회원기업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음성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와 음성상의 발전을 위해 최선
충북농업기술원은 누구나 쉽게 고구마 유기재배와 참깨·들깨 유기종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유기농업은 작물을 재배할 때 화학비료와 유기합성농약 등 합성화합물 사용이 엄격히 제한되고 있으며, 최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유기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기농업에 대한 정보의 부족과 재배의 어려움 때문에 유기농산물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고 있다.충북농업기술원에서는 고구마와 참깨, 들깨를 대상으로 ▲생산 현황 및 재배관리 기술 ▲품종 ▲주요 병해충 및 생리장해 ▲수확 후 관리 기
제88주기 단재 신채호 선생 추모식이 (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상임대표 이장섭) 주관으로 21일 단재 영당에서 거행되었다. 2월 21일 선생의 순국일을 맞아 (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에서주관한 이번 추모식은 선생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한점 부끄럼없이 뜨겁게 살았던 선생의 위대한 일생과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선생의 유족 등 각계인사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력보고, 헌사, 추모사, 추모공연에 이어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김영환 충북지사는 추모사를
음성군은 지난 13일 음성군 관내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2월 15일부터 2월 20일까지 공공 및 민간 건설 현장 112개소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관리감독자 지정 여부 및 현장 지휘·감독상태 △안전모, 안전화 등 보호구 지급·착용 상태 △추락위험 장소 작업발판, 안전난간 설치 상태 등 안전조치 실태 등이다.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으며, 발판 연결 상태 미흡 등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사항을 개선토록
음성군산림조합(조합장 정규흠)은 22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정규흠 조합장은 “미래 성장 동력확보를 목표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 기탁이 우수 인재 확보와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애정을 갖고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음성군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데 사용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음성군산림조합은 지역인재 양성에 꾸준한
음성군 내 한 기업인이 9년 동안 이웃돕기 선행을 펼쳐 지역민의 귀감이다. 화제의 주인공 이종복(72) 평석토건㈜ 대표는 음성읍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2015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사 수익금 중 일부를 저축했다.그러면서 이 통장은 중요한 시기마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선물이 되고 있다. 올해도 이 대표는 22일 음성읍과 소이·원남면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각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기탁하는 선행을 보였다. 이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생각을 하며 회사 수익금 일부를
비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자행되는 축산폐수의 미호강 방출, 지난 21일에도 음성군 삼성면 덕정3리 A농장에서 축산폐수를 무단방류해 지역주민들이 행정당국인 음성군에 신고했다.지역주민들을 더 화나게 하는 일은 음성군의 행정조치가 너무 미흡하다는 점이다. 벌써 10년이 넘는 얘기지만 축산폐수와 악취로 인한 민원은 고쳐지지 않고 있다. 정부가 악취와 폐수무단 방출을 근절하기 위해 축사 현대화사업을 시행해 막대한 예산을 지원했지만 이곳 농장들은 현대화사업 조차 참여하지 않고 있다.여름이면 악취로 문을 열어놓을 수가 없고, 농장의 분뇨는 미호강
대동새마을금고(김대식 이사장)는 지난 17일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회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 했다.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대동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경대수 국민의힘 중부3군 당협위원장, 노금식도의원, 김영호, 최용락, 송춘홍 군의원, 김효열 중부4군 이사장 등 비롯한 관내 새마을금고이사장 등 회원들이 참석했다.이날 총회를 주관한 김대식 이사장 인사말에서 “지난해 새마을금고는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회원님 따뜻한 응원 덕분에 앞에 놓인 난
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는 음성군 관내 공동주택(아파트)의 선제적 화재예방 및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특수시책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공동주택(아파트)은 구조적·환경적 특성상 다른 용도의 시설보다 화재 위험성이 높고 대피 안전성은 취약한 상황이다. 실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공동주택(아파트) 관계인 및 입주민 대상으로 피난 대피 유도·피난시설 활용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였으며,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수립하기 작성을 통하여 입주민 개개인의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하였다.김철기 소방서장은 “아파트 화재의 경우
충청북도는 의대정원 확대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하여 진료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난 20일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대책회의를 개최해 대응 방안 등을 점검하였다.그동안 도는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을 경계단계로 상향하면서 도와 시·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체계 점검 및 공공의료기관의 비상진료대책 마련 등을 추진해 왔다.충북도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될 경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고, 청주·충주의료원 등 공공병원의 진료시간 연장과(평일 진료연장 및 휴일
2022년(317만명), 2023년(370만명) 2년 연속 최다 이용객 기록을 경신하며 관심을 모았던 청주국제공항이 다시 한번 의미있는 기록을 만들어냈다.청주국제공항의 올해 1월 한달간 이용객수는 390,467명으로, 종전(2023년 10월, 377천명) 기록을 넘어서며 1997년 개항 이래 역대 최다 월간 이용객 수를 기록하였다.이는, 작년 1월 이용객수(258,919명) 대비 131천여명이 증가(증가율 50.81%)한 수치로, 타 지방공항의 작년 동월 대비 증가율과 비교해도 높은 증가율이다.*전년1월 대비 이용객 증가율 : 청주
음성군 기업인협의회장 이·취임식이 20일 거성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김명규 경제부지사, 임호선 국회의원,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 충청북도의회 이상정, 노금식 의원 등 주요 내·외빈과 기업인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삼정양행의 오상근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회장으로 금고텍 채달원 회장이 새롭게 기업인협의회를 이끌게 됐다.오상근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간 음성군 기업인협의회 회장으로서 일할 수 있도록 주위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기업인협의회 회원분들과 임원 여러분께 감사의
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는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구조·구급대원 및 펌뷸런스대원의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훈련은 총 124명의 대원이 참석하였으며, 오송베스티안병원 전문의를 초빙하여 병원 전 중증화상환자 응급처치교육 등 대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중증화상 병원 전 응급처치 ▲화학물질 화상에 대한 현장 처치 ▲화상환자 감염관리 등이며, 작년 11월 중증화상환자 헬기를 이용하여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된 사례를 토대로 질의 응답하며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