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소환 터널을 빠져 나온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지난 13일 충북 대통합 시대를 열겠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중부내륙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주민소환이 끝난 것을 계기로 164만 도민을 향해 충청북도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모든 기득권과 정파적 판단을 뛰어 넘어 용서하고 화해하는 충북 대통합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서명 운동 기간 중에도 흔들림 없이 도정을 지켜주고 눈에 띄는 성과를 일궈낸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충북이 국민통합의 중심이 되어야 하며 특별법 제정에
음성군의회가 내년 의원 해외연수비와 의전용 관용차량 구입비 전액을 자체적으로 삭감해 자칫 관광성 외유 연수 논란과 세금 낭비 지적을 원천 차단할 것으로 보인다.음성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2일(화)에 열린 12월 정례의원간담회에서 내년 의회사무과 일반회계 예산안에 대한 사전 협의 결과 의원 해외연수비, 관용차량 구입예산 전액을 삭감하고 의장단 업무추진비를 감액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삭감할 예산액은 직원 국외여비 2천만 원과 의원 국외연수 여비 3천 2백만 원 등 합계 5천 2백만 원과 의전용 관용차량 구입비 9천 6백만 원 그리고 업
음성군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기후변화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품목별 핵심기술 교육인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27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을 포함한 교육희망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15일부터 2월 21일까지 진행한다.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전화 신청하거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서 접수할 수 있다.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음성군청 및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한편 교육과정은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희망하는 과목들로 편성했
음성군은 2023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2만4천989건에 대해 39억2천3백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12월 부과액 대비 6.5%(2억5천5백만원)가 증가한 수치로, 2023년 차량등록 대수가 전년보다 1천500여대가 늘어남에 따른 것이다.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으로, 과세 대상은 12월 1일 현재 음성군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 및 건설기계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다만,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과
음성군의회는 1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12월 정례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군민의 원정 화장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 등을 완화하여 주민 편익을 증대하기 위한 ▲음성군‧진천군‧괴산군 공동장사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하여 ▲음성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귀농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5건에 대하여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안해성 의장은 긴 회기 일정 동안 고생하는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의 의사일정이 마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선거구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제일 먼저 마친 사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의하면 국민의힘 이필용이다.이필용 예비후보자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증평진천음성 중부 3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가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넓은 영역에서 봉사할 것'을 다짐하며 '중부3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변화의 선봉에 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필용 예비후보자는 음성군 금왕읍 출생으로 제7.8대 충청북도의회의원과 제36.37대 충청북도 음성군수를 역임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지역구 예비후보자 등록이
음성군이 지역건설산업을 견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을 마무리 하고 있다.조병옥 음성군수는 5일부터 2023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며 사업 추진상황 점검과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군은 2023년 상반기 금왕읍 용계2리 마을안길 확포장 등 18개 사업장을 점검했고 하반기에는 ▲금왕 무극 10리 휴먼시아아파트 ▲맹동 동성2리 쌍용예가아파트 ▲음성 평곡5리 유신아파트 ▲원남 하노1리 다목적 쉼터 ▲대소 삼정1리 농로포장 ▲소이
164만 충북도민의 염원이 담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중부내륙특별법의 통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중부내륙지역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국가균형발전 거점으로 육성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그동안 용수 공급과 백두대간 생태계 보호로 많은 삶의 제약과 불이익을 겪고 있던 지역민과 저발전 지역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충북이 순수하게 지역발전을 위한 법을 갖게 된 것은 1896년
음성군은 11일(8:30)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조병옥 군수는 △이상기온 농작물 관리 강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24년도 사업추진 준비 등 현안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조 군수는 “곳곳에서 12월 일 역대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등 이상기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주는 평년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주말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농작물·하우스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농작물 등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또 그는 “이번 주
음성군은 충청북도 주관 2023년 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에서 ‘부동산정보’ 분야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충북도가 매년 실시하는 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는 토지행정, 지적, 부동산정보,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등 총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업무실적을 서면평가 및 현지 확인을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음성군이 1위에 선정된 부동산정보 분야는 지적전산자료 이용항목과 도로명주소 업무추진에 대한 종합평가로, 군은 월등한 성적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특히 수범 우수사례에 청소년 야간 안전을 위한 L
중부내륙지역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지원하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이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면서 특별법 제정의 9부 능선을 넘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7일 연내 처리가 반드시 필요한 일몰법안, 국정과제 법안, 민생현안 법안 우선 처리를 목표로국회 본청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 법안 185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고, 175항의 중부내륙발전특별법을 의결하였다. 이에 대해 법사위 위원들은 제정안이 ‘여야 이견이 없는 법안’이라는 점과 소외된 중부내륙지역의 살리기 위해서는 각
음성군은 오는 29일까지 음성군이 발주한 각종 시설공사에 대해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검사 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각종 시설 공사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7년 이하 범위 내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있는 1천112개사업 1천189건이다.군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하자 검사를 통해 발견된 사항은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 조치하고, 미이행 시에는 하자보수보증금을 강제집행 하는 등 보수로 인한 재정 부담을 최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내년 1월 2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 조성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음성읍 체육공원길 36)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기반 확대를 위해 총사업비 236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5천190㎡ 규모로 건립했으며 실내체육관, 수영장, 다목적실을 갖췄다.수영장의 경우 길이 25M 규모의 7레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2개 레인은 장애인 전용으로 운영하며, 다목적실 프로그램은 장애인 재활 교육 등을 운영해 장애인
음성군 보건소가 충청북도가 주최한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7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성과평가 대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음성군은 지역 현황에 맞춰 대상자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3040세대 직장인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관련 인식개선 홍보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 환자 조기 발견 사업, 민간의료기관 및 지역 자원 간의 연계사업
음성군은 ‘음성군 축제 추진 체계의 문제점과 극복과제’라는 주제로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 축제추진위원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가 좌장으로,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 김혁수 청주대학교 교수,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이 외부 전문가로 토론에 참여했다.이와 함께 강희진 음성예총지회장, 박경일 음성문화원 사무국장, 황승재 음성명작페스티벌 총감독, 김천수 충청리뷰 취재국장, 박흥식 군의회 의원이 토론자로 나섰다.이날 참석
음성군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9천153만원으로 도내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일등 경제 도시임을 입증하고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췄다.GRDP는 지역에서 정부·기업·가계 등 경제주체가 1년간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 부가가치의 합으로, 지역별 경제 활성화와 부의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충북도가 지난 1일 공표한 2021년 기준 「충청북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GRDP)」 추계결과, 음성군의 1인당 GRDP는 2020년보다 1천79만원 증가한 9천153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내 평균 4천612만원보다 무려 4천54
음성군은 지난 5일 음성군청에서 청년 창업가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금 확보가 어려운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지역 기반 정착을 위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19세 이상 ~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 및 5년 이내 초기 창업자뿐만 아니라 관외 거주 청년도 선정 후 30일 이내 전입 조건으로 사업 참여를 허용해 사업화 자금 1인당 최대 1천만원과 창업 코칭 등 창업 관련 필수 교육을 지원했다. 1기 대상자들은 4 ~ 7월 모집해, 8 ~ 10월까지 사업화 수행 및 11월 현장 모니터링 등 사업
음성군은 오는 15일까지 지역에서 생산된 오리고기와 배, 청경채, 근대 등 4품목(2,500kg)을 지역 37개 유·초·중·고교에 학교 급식 식재료로 현물 지원한다고 밝혔다.군은 2020년부터 지역산 농·축산물을 학교에 현물 지원해 왔는데, 그동안은 주로 과일 위주의 후식이나 축산물에 한정됐다. 또 음성군 대표 농산물은 복숭아, 수박, 인삼 등 과수나 특용작물로, 급식 식재료로 학교에 지역산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한계가 있었다.이에 따라 지난 6월부터 급식센터와 음성산 농산물 납품을 담당하는 생산자단체(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가 지역
음성군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실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경영자원 부문에서 군 단위 지자체 중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 평가됐다.지난해 4위에서 3단계가 상승해 1위를 차지한 경영자원 부문은 △인적자원 △도시인프라 △산업기반 등 지자체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반영한 영역이며 세부적으로는 도시의 정주여건과 확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이루어져 있다.군은 이번 연구원 평가 결과에 대해 지역산업 인프라 및 교통‧생활‧문화 등 정주 환경 측면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산업
음성군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65억원을 9천300여 농가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촌유지, 식품안전, 환경보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소농직불금,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한다.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대상에 대해 대량 검증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지급 대상 9천3백여명 및 8천159ha면적을 확정했으며, 소농직불금 3천400여명과 면적직불금 5천900여명에게 165억원을 지급한다.특히 올해부터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