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선거 앞두고 치열한 경합 예상

음성군내 8개 농협 가운데 올 상반기 농협조합장 선거를 치러야 할 농협이 3곳으로 알려진 가운데 벌써부터 뜨거운 물밑 작업을 통한 지지자 확보에 촉각를 곧두세우는 것으로 알려져 치열한 격전을 예고 하고 있다.
관내 농협 가운데 오는 2월 조합장 임기가 만료되는 곳은 금왕,삼성, 생극농협등 3개 농협으로 알려졌으며 선거도 2~3월이내에 모두 치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3개 농협 조합장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일부 후보들중에는 혈연, 지연등을 이용한 물밑 작업을 통한 지지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이들 3개 농협조합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 가운데 금왕 농협의 경우 현 조합장인 정인걸씨가 재출마 할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금왕농협 제8대 조합장을 역임한바 있는 민병대씨가 재도전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삼성농협은 현 조합장인 강현수씨가 재출마 의지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성면 이장 협의회장인 조남선씨와 삼성면 청룡 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이천구씨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한 생극농협은 현 조합장인 김석환씨가 불출마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 생극농협부장으로 근무했던 김동진씨와 차평리 이장을 맡고 있는 김관제씨가 출마할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밖에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수면하에서 관망하는 가운데 출마에 대한 여건등을 분석한후 입후보를 준비하는 이들도 있어 선거 임박해서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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