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최고의 관광 명소화 기대

오늘의 삶과 생활 모습을 후손들에게 생생히 전하기 위해 밀레니엄 사업으로 추진한 '음성타임캡슐 2000' 사업이 지난해 10월 완공된데 이어 매설지인 음성읍 감우리 국민관광전적지 내에 타임캡슐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1월2일 설치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주변의 후련한 자연겨완 및 6.25전시 최초의 승전지라는 역사적 의미와 어울려져 음성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군이 설치한 타임캡슐 조형물은 모든 만물을 잉태하는 알과 타임캡슐을 잘보관하겠다는 의미의 열쇠를 형상화했고 수장품을 알속에 품고 5백년을 지내다 알을 깨고 나오는 뜻을 가진 수준높은 예술품으로 관광지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뒷면에 후손에게 전하는 음성군민의 메세지가 새겨져 있어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전적지내 음용수대의 보수와 15개의 인조목 벤치설치와 초화류인 백문동 3만그루를 심는 등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이번에 타임캡슐 조형물이 설치됨에 따라 주민들뿐 아니라 많은 외지 관광객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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