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해돋이를 하루종일 TV로 생중계를 하며 커다란 희망과 기대에 부풀었던 새천년 첫해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한해가 저물었습니다.
그 희망과 기대의 한해가 우리에게는 너무도 어렵고 힘들며 마음고생이 심한 한해였습니다.
IMF는 졸업했다지만 실제로 우리 피부에와 닿는 체감은 당시보다 더 어렵게 느껴지고 있으며 항간에서는 그 당시보다도 더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고 합니다.
모쪼록 어려웠던 한해를 말끔히 씻어버리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행운이 가득 넘쳐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재미있는 수맥이야기’가 어느새 한 돌을 넘어설 수 있었던 것도 고향의 선후배님과 또한 관심을 갖고 성원을 아끼지 않은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하였으며 1회부터 최근호를 한장도 빠짐없이 스크렙까지 하며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이 곁에 계셨기에 가능하였음을 깊이 감사
드리며 독자분들이 원하는 한 더욱 알차고 결실있는 현장 체험사례를 갖고 여러분 곁에 남아있겠습니다.
음성신문과 많은 분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여러곳의 지역신문에도 글을 게재 할 수가 있었으며 “수맥이 조상과 후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논문이 검증을 받게되어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새해의 바램을 갖고 있다.
책방에 많이 나와있는 풍수와 수맥에 관한 관련서적을 별도로 구입하여 탐독하여 본 분들도 있겠지만 필자는 짧은 경륜안에서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신기한 사례들을 수없이 체험하며 밝혀진 그 사실들을 이세상에 널리 알리는 것이 나의 임무요, 하느님께서주신 소명으로 알고 매일 밤 하루를 정리하며 “인류의 건강과 평화를 위하여 이 한 목숨 다 바칠수 있도록 더 많은 지혜를 주십시요”하는 기도를 열심히 하고 있다.
올해는 윤달이 끼어있어 조상님들의 대 이동이 예상되고 있는데 묘지를 이장하기에 앞서서 필자가 당부하고자 하는 내용을 몇 자 올려본다.
묘지 이장은 피치못할 사정에 의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나쁜 묘지를 좋은 곳으로 모시기 위한 행위가 대부분으로써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이장하고자 하는 묘지의 정확한 진단을 하여야 한다.
좋은 조상을 더 나쁜 곳으로 옮길 경우 그 어떠한 집안도 조상의 분노를 벗어날 수가 없으며 나쁜 묘지는 건드릴수록 좋지않은 일이 일어나는데 필자의 연구에 의하면 사초나 상석등을 하는 행위는 나쁜 자리에 있는 조상을 좋은 집으로 옮겨줄 생각은 아니하고 나쁜 집에서 오래오래 살라는 뜻으로 조상님들이 받아드림으로써 분노를 사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초나 상석을 하기전에도 필히 조상의 건강진단을 해 드린 후에 함이 현명한 방법이다.
<수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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