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유주열 위원장

신사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복 많이 받으십시오.
모두가 이야기하였던 희망찬 새천년의 첫해인 지난해는 우리가 소망한 바와 다르게 농촌은 농촌대로, 기업은 기업대로, 또한 근로자는 근로자들대로, 경제난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일들로 인하여 매우 어려웠던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를 원망하고 좌절만을 할 수 없습니다.
축복 받은 우리 음성은 희망이 있는 고을입니다.
다른 시·군은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기업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등의 침체가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음성은 인구와 기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복숭아와 고추 등 농작물의 새로운 영농기법 도입 등으로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고 있습니다.
군민 모두가 끊임없이 노력하신다면 더욱 발전하리라 확신합니다.
저희 도의회에서는 지난 정례회 때에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시 주민을 위하지 않는 선심성, 낭비적 예산집행 등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과감히 시정조치 한 바 있습니다.
저는 올해에도 군민의 뜻을 모아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방, 위생, 지역사회개발과 소득증대에 있어서 열과 성을 다할 각오입니다.
그리하여 “남들이 부러워 하는 음성, 와서 살고 싶은 음성”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올 한해도 군민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 그리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