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 최관식 의원

신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과 꿈의 비전이 우리들의 가슴을 부풀게 해야 할 새해이지만 경기침체로 빚어지는 추위는 겨울 냉기류에 휩싸여 우리들의 가슴을 더욱 춥고 어둡게만 하는 것 같습니다.
주어진 일에 성실하게 묵묵히 일해온 일반 서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어처구니없게 돌아가는 사회가 원망스럽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부푼꿈과 희망을 저버리지 맙시다.
현재 우리사회는 지식과 정보가 지배하는 사회로 변화의 물꼬를 트고 있고 아시아 태평양 시대의 주역이 바로 우리라는 인식하에 향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음성이라는 작은 땅에서도 아시아 태평양으로 흐르는 물줄기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쉬임없이 내달리고 있습니다.
우리들에 삶이 고통스러울 때 먼 지평선을 넘어 수평선으로 치달아 흐르는 물줄기를 바라보며 위안을 삼아 봅시다.
그리하여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갖고 맡은바 분야에서 최선을 기울여 지금의 어려운 난국을 헤쳐 나가는 지혜를 모아야 하겠습니다.
지난한해 성원해주신 지역주민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면서 올한해도 소외된 지역주민,서민, 농민들을 대변하는데 앞장서서 주어진 심부름꾼으로서의 직책을 충실히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습니다.
올한해도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항상 넘치는 가운데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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