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 고재협 의원

엄동지절에 가내 두루 평안 하신지요?
원남면 출신 고재협 의원입니다.
부푼 희망속에 찬란하게 열렸던 새천년 첫해인 경진년도 마지막 노을속에,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감하고 더욱큰 희망을 안고 신사년의 태양은 대지와 공동체제속에 밝게 떠올랐습니다.
경진년과 신사년은 역학적으로 해석하면 서쪽방향에 金運이 감도는 해로서 한반도에 서광이 있을것이라 기대하며서 올해는 국제경제가 회복되고 우리 군민 가정에 만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곧은 나무 한그루를 키우기 위해서는 남다른 애정과 정성이 있어야 하듯 지난한해 동안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는 좋은 결실이 있다"는 철학으로 많은 연찬과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만 뒤돌아보면 부족한 점도 많았던 것 같아 송구스럽기도 합니다.
잘하고자 하나,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항시 지적해 주셔서, 직언 해 주시면 채워가면서 우리 의원 모두는 최선을 다해 군민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치의무법즉난. 수법불변즉괘라는 선각과의 말씀대로, 의정을하되 법을 무시하면 어지러워 질것이요 법을 지키되 개혁하지 않으면 일이 이그러짐 뿐이라 했듯이 무실역행정의돈수라고 무슨일이든 최선을 다하되 사랑을 배우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여러분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신사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일 뜻대로 잘이루시고 가내만사대형통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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