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고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음성청결고추가 싹을 틔우며 전국 소비자들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환)에서 직영하고 있는 첨단 육묘시설을 갖추고 농업인들에게 우량묘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공정육묘장에서 지난 23일 고추묘 1만주 파종을 시작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34만주를 파종하게 된다.

주요 품종은 종묘회사별 우량품종으로 추천된 수퍼마니따, 진미 등 18품종이며 약 70∼75일간의 육묘기간을 거쳐 4월 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 농가에 분양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고추, 배추 등 99.1만주를 분양하였으며 금년도에도 고추묘 34만주, 가을배추 등 100여만주를 분양하게 된다.

한편 지난 '98년도에 준공해 올해로 8년째인 공정육묘장은 매년 육묘공급량이 100만주를 넘어서고 있는 등 농가로부터 수요물량이 공급물량을 초과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으며 경쟁력 있는 음성군 농업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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