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명 노인들 진료

세명대학교 한의대학생들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노인회관에서 머물며 아침 9시부터 밤 12시까지 금고리 외에 소식을 듣고 찾아오는 주민들까지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침, 부황 등 한방진료와 추나요법, 오일마사지 등 대체의학을 응용한 다양한 치료법을 동원해 자식 못지않은 사랑의 손길로 어르신들의 심신을 어루만졌다.


여기에 주민 한분 한분의 몸과 건강상태를 확인해가며 앓고 있는 질병에 관한 증상과 치료방법 등을 차근차근하게 안내해주고 진지한 상담과 의료시술로 어르신들의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농촌지역의 경우 힘든 농사일로 요통환자가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은 관절염, 당뇨·고혈압, 일병 화병등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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