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석사학위 취득한 생극면 병암1리 원동철이장 화제

생극면 이장협의회장이면서 병암1리 이장인 원동철씨(39세)가 충주대학교  2005년도 학위 수여식에서 그동안 만학도로서 갈고 닥은 수학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토목공학 석사학위(매트리스 낙차공의 수리학적 특성)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원동철 이장은 중앙건설(주) 사업체를 운영하면서도 늦은 나이인 33세에 여주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충주대학교에 편입학하여 주경야독하며 대학원까지 학업을 이어온 부지런한 젊은이로서 생극로타리클럽 회장직도 함께 수행하며 사회활동을 통하여 "농촌사랑 / 생극사랑"에 솔선하는 청년의 자세를 확산시켰다.

학위 수여식후 "자연에 도전하여 인간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응용학문을 통하여 지역개발과 사회간접사업인 농지변형과 수리시설 발전 계획수립에 기여하는 봉사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고 밝히면서 지역사랑의 열성적인 모습을 또 한번 보여줬다.

마을일이라면 두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는 원이장은 경로효친에 바탕을 둔 봉사활동으로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돕기는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대상자를 생극면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음성군 전 지역을 찾아다니며  초아의 봉사 정신 안에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또한 경로사상도 투철해 노인회관을 방문하여 세상속에 이야기로 담소하며 어려움을 나누고 도우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02년도, 2005년도 두차례에 걸쳐 재경군민회로부터 애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웃돕기와 함께 장학사업도 펼쳐 1999년부터 초등학교 학생과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많게는 10여명씩 돕고 있으며, 원동철 이장은 어릴적 어려운 환경 속에서 어렵게 공부하던 시절을 떠올려서 여주대학교 재학생때 받은 장학금은 지역에 노인회와 여주 대학교 재학생들에게 환원하였고 그때부터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에 장학금 지급과 불우이웃돕기를 지금까지 년중 행사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건설업에 종사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촌사랑 / 생극사랑" 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던 중, 병암1리 이장직을 맡으면서 마을 앞 응천에 있는 걱정보가 잘못 설계되어 여름이면 장마철에 수해로 인하여 병암리 앞 들녘이 물에 잠기면서 농민들이 곤란한 상황을 겪게 되는 것을 알고 충북도청에 "병암리 걱정보 하도준설 사업" 을 건의하는 탄원서을 제출한 결과 "충청북도 2006년도 자연형 하천정화사업 계획"에 의하면 걱정보 하도준설 작업과 오수를 정화하는 수초를 식재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32억원과 또한 물기금(한강수계 녹조 방제사업)에서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음성군에서는 자동수문을 설치하기로 추진, 사업을 건의 하였던 원동철 이장에게 이웃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외에도 원동철 이장은 병암1리에 정보화 마을을 유치할 계획으로 정보화마을 추진계획을 신청하여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하는 정보화속에서 수레의산 산야초 체험행사를 통하여 건강을 테마로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무한한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문화행사도 곁들여 도시민과 주민들의 삶에 질을 한 차원 높이는 상생의 생활을 촉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극면 이장 가운데 아버지 친구분들이 8분이나 될 정도로 나이 많은 이장님들과도 잘 어울리며 궂은일에 발 벗고 나서고 있는 원이장은 "농촌사랑 / 생극사랑" 운동은 농촌지역인 생극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안함과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하여 쾌적한 음성군의 이미지를 홍보한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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