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과 직원들의 화합 심혈

대소농협조합장에 박화원씨(59세), 맹동농협조합장에 조성만씨(58세)가 각각 당선됐다.

지난 21일 대소농협 경제사업부에서 치러진 대소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이로 박화원씨가 당선됐다.


박화원 대소초총동문회장, 민관식 현 농협조합장, 이상휘 당 이장협의회장, 김영기 전 체육회장등이 출마하여 박빙의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당초 예상을 깨고 43%의 지지율을 받으며 538표로 압승했다.


이날 음성읍 소재 유림회관에서 개표한 결과 선거인수 1426명중 1251명이 투표하여 87.7%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박화원 대소초총동문회장이 538표, 민관식 현조합장 215표, 이상휘 전 이장협의회장 224표, 김영기 전 체육회장 268표를 득표했다.


박화원 당선자는 “조합원 여러분들과 친지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하고, “당선이라 기쁨보다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대소농협발전은 물론 대소농협 직원들과 조합원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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