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밝은 농협과 농민 최선

맹동농협 자재창고에서 치러진 맹동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조성만 전 맹동농협과장이 당선됐다.

조성만 전 과장을 비롯해 안효길 현 조합장과 박종학 전 이장협의회장이 출마한 가운데 경합을 벌였다.


지난 21일 음성읍 소재 유림회관에서 동시에 개표를 실시한 결과 선거인수 937명중 887명이 투표하여 94.7%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조성만 전 과장이 340표을  득표하여 38.3%의  지지를 받아  당선의 영예을 안았으며, 안효길 현 조합장이 274표, 박종학 전 이장협의회장이 267표를 얻어 대체적으로 근소한 표차이를 보였다.


조성만 당선자는 “제일 먼저 조합원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여러분들의 성원에 대한 보답은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 아니겠냐”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조 당선자는 “조합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농민들의 입장에서 조합을 운영해 나갈 것이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가 밝은 맹동농협, 미래가 밝은 맹동농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 당선자는”이번 조합장 선거로 인해 분열된 맹동면민들의 민심을 돌이키는 것이 첫 번째 과제”라며, “맹동면민들의 화합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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