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환)에서는 지난 3월 9일 오전 10시30분 한국농업전문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연구모임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업전문학교는 21세기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 농촌진흥청 교육기관으로 음성군은 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영농에 종사하고 있다.


 이날 연구모임 구성을 위한 총회는 연구모임 결성의의 설명, 임원선발, 정관제정, 연구모임의 활성화 방안과 농업기술정보교환 순으로 개최된다. 졸업생 대부분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부모님의 영농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농현장에서 농업전문경영인을 위한 수업을 받고 있다.


 농업전문학교 졸업생을 위한 육성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지도사(김대유)는 앞으로 연구모임을 활성화해 회원별 과제교육 및 연구과제 발표 등을 통한 농업기술 정보교환과 작목별 담당지도사와 연계시켜 핵심기술 컨설팅을 통한 경쟁력있는 후계농업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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