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보건진료소, 금연실천 교육

선정보건진료소, 금연실천 교육
선정보건진료소, 금연실천 교육

삼성면 선정보건진료소에서는 금연 실천으로 건강도 챙기고 구강질환도 치료하고자 모인 어르신들로 북적였다.

지난해 보건소에는 200여명의 금연클리닉 환자가 등록해 자신과의 싸움과 외루로부터의 유혹을 뿌리치며 30%의 주민이 금연에 올인하는 성공신화를 일궈냈다.


이를 바탕으로 음성군은 2006년을 금연가족마다 한사람씩을 더 동참시켜 약 5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사업에 강력하게 전개키로 하고 지난 1월 전문금연상담사 1명을 채용해 개인관리에 들어가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일찌감치 선정보건진료소에 자리를 잡은 어르신들은 금연과 흡연에 관한 기초 설문조사를 마친 뒤 CO측정 및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흡연자·비흡연자 모두에게 직·간접적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단계별 폐모형을 보고 경각심을 유도하는 한편, 탄닌성분의 발암물질이 구강암을 유발하고 니코틴 성분이 이를 누렇게 만든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금연에 대한 각오를 굳혀갔다.


또한 대부분의 노인들이 의치를 착용하고 있음을 감안해 의치관리 요령을 비롯해 3개구강병과 치아우식증의 원인과 예방방법, 치주질환의 원인과 예방법등을 교육하며 구강질환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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