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조직 발전위해 심혈

“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신뢰와 사랑받을 수 있는 참 봉사단체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24일 개최될 취임식 관계로 분주한 하루를 맞이하고 있는 금왕읍 의용소방대 신임 윤종식(50.무극4리) 대장.


윤 대장은“그동안 지역방재의 중심에서 화재의 예방진압은 물론 지역봉사활동에 심혈을 기울여온 김광웅 전임대장과 각자의 생업을 뒤로하고 지역주민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하고 계신 동료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굳은 신념과 소신을 가지고 의용소방대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대장은“우리나라 국가경제의 발전과 더불어 최근 국민들의 안전의식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국민들이 우리 소방에 거는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이러한 시대흐름으로 볼 때 우리의용소방대원 모두는 지금까지는 구시대적이고 소극적인 사고방식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써 현시대에 부응할수 있는 의용소방 조직으로써의 역할변화를 꾀하여야 할 때”라고 취임의지를 밝혔다.


내고장은 우리가 지킨다는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사회곳곳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을 종식시키고 안전이야말로 지역사회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말하는 윤종식 대장은 1984년 금왕의용소방대에 입대해 총무부장과 부대장을 거쳤으며 부인 곽윤용 씨와의 사이에서 자녀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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