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순씨 청운농장

신관순씨는 6000여평에서 고추를 재배해 연간 1억 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형형색색의 관상용 고추화분을 재배해 대도시 아파트 및 농산물 직판장, 농산물 품평회시 전시 판매하는 등 음성청결고추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신관순씨는 6000여평에서 고추를 재배해 연간 1억 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형형색색의 관상용 고추화분을 재배해 대도시 아파트 및 농산물 직판장, 농산물 품평회시 전시 판매하는 등 음성청결고추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04년 농업분야에서 신지식인으로 선정될 정도로 고추재배에 있어 최고를 자랑하는 삼성면 양덕리 신관순씨(58)의 청운농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2000여평의 시설하우스엶음성청결고추모’본답 정식(아주심기)작업이 이루어졌다.


이는 일반농가에 비해 1달여를 앞당긴 것으로 신관순씨의 고추에 대한 사랑과 축적된 노하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편 본답에 이식된 고추모는 지난해 12월 25일경에 파종을 해 하우스에서 추위를 견뎌냈으며 뿌리생육을 촉진하기 위하여 3회의 옮겨심기를 거쳐 지난 4월 3일 본답에 이식을 하게 되었다.


현재 신관순씨는 6000여평에서 고추를 재배해 연간 1억 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형형색색의 관상용 고추화분을 재배해 대도시 아파트 및 농산물 직판장, 농산물 품평회시 전시 판매하는 등 음성청결고추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 2003년에는 획기적인 선전 농법인 일시수확형 고추 전국 첫 시험재배에 성공해 시간과 노동력을 60%이상 절감하는 한편 1만5000근의 고추를 수확해 1억여원의 고소득을 올린바 있다.


2000년에는 전국 최초로 보온효과가 있고 잡초성장을 억제하는 녹색비닐 멀칭재배기술 개발로 병해충에 강한 고품질의 고추를 생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 10여년동안 쓰러짐방지 그물망 유인재배기술, 유기물 퇴비사용, 수확기 시장시세에 따른 풋고추 연장재배, 석회 및 맥반석을 이용한 토양개량제 시용기술 등 고품질 고추 생산을 향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렇게 신관순씨는 창의력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신지식 농업을 선도함으로써 2003년도 음성청결고추왕으로 선정되데 있어 2004년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새농민상과 농림부 선정 신지식 농업인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씨는 FTA 농산물 수입개방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과학영농을 추진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시설자동화 확대와 친환경 고추생산으로 우리농산물을 지키고 농업부문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고 웰빙문화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기호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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