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 기관표창에 기획감사실 정경옥·김정현씨 개인표창까지

음성군이 통계청이 5년마다 실시한 ‘2005 인구주택 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에 이바지한 공로로 우수기관을 선정돼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음성군은 단체장의 높은 관심도를 바탕으로 타시군에 앞서 홍보탑과 애드벌룬을 설치하는 등 377회에 걸친 대대적인 주민 홍보에 주력해 원활한 통계조사를 가능케 했다.


또한 완벽한 인구주택 총조사 추진을 위해 양병준 기획감사실장을 중심으로 음성군 실시본부와 읍면 상황실을 설치해 신속 정확한 조사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음성군 자체의 조사구 설정부터 입력, 내검까지 치밀한 사전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만전을 기했으며, 187명의 우수한 조사요원을 채용해 치밀한 사전교육과 철저한 조사로 정확한 통계조사를 마무리해 나갔다.


그 가운데 가장 큰 공로자는 음성군민으로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원천으로 행정기관과 조사요원이 삼위일체가 되었기에 우수기관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한편 대광출판사 등 관내 4개 인쇄업체 대표들은 각종 전단 인쇄신청이 들어오면 광고주에게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필요성을 이해시키며 홍보문구를 삽입 배부해 상당한 홍보효과를 거양하는데 기여해 고마움을 사기도 했다.


2005년 인구주택 총조사와 관련한 음성군의 기쁨은 우수 기관표창 외에 14명의 개인표창으로 이어졌다. 


특히 2005년 4월부터 통계조사 업무를 맡으며 국가정책의 근간이 될 완벽한 통계조사를 위해 헌신하고 2005 인구주택 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기여해 온 기획감사실 김정현(남, 34)씨와  종합민원과 정경옥(여, 30)씨에게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생극면 이진의(남, 42)씨가 공무원부문 통계청장 표창을 음성읍 읍내리 김유미(여, 38)씨 외 2명의 조사요원이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14명에 대한 표창은 오는 5월 직원정례조회 시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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