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용산리에 위치한 한길감리교회(목사 서영호)가 주민들을 위한 한방진료봉사를 실시했다.
한길교회는 음성 주민들을 위해서 한길체임버오케스트라, 청보리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오던 중 농번기를 즈음하여 주민들에게 무료로 한방봉사를 준비해 고마움을 샀다.
지난 4월 9일 오전 9시부터 5까지 하루 온종일 계속된 이번 활동에는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회에서 협조하여 한의사 및 학회원 15명이 참가해 주민 100여명의 건강을 체크하며 예방과 치료를 펼쳐나갔다.
원남면 하당리에서부터 시작해 주민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해 온 한길교회는 새로운 곳으로 교회를 이전하면서 주민과의 화합과 섬김, 그리고 봉사를 위해 준비해 왔다.
서영호 목사는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교회가 친교의 장으로 거듭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