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한나라당 공천결과 관심 집중

 

열린우리당…19일 공천발표 예정

 

한나라당…20일 공천발표 예정


5.31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둔 현재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으로 출마 준비중인 예비후보자들이 이달 20일께 쯤이면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어서 각 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열린우리당은 이원배 음성군수 예비후보를 비롯해 박한교 제1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와 이광진 제2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를 내세울 것을 확정해 놓은 상태며, 기초의원는 예비후보자들의 공천 경합 및 단수 공천이냐, 복수 공천이냐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우리당 가선거구에는 정태완 예비후보와 신이섭 예비후보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단수 공천이냐, 복수 공천이냐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나선거구에는 윤병승 예비후보와 이명의 예비후보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복수공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 다선거구는 단수공천이 확실시되는 김영기 예비후보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우리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19일쯤이면 기초의원까지 공천을 확정 지을 것”이라고 밝혀, 열린우리당 기초의원 후보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김학헌 음성군수 예비후보와 조용주 예비후보가 여론조사로 경선을 치를 것이라고 지난 10일 공식 발표함에 따라 양측이 두 개의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질문 내용등에 대해 합의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공천여부가 결정된다.


한나라당 제1선거구 광역의원 후보로는 남양우·윤덕영·이기동 예비후보들이 공천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이기동 예비후보만이 오는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며, 나머지 예비후보들은 공천결과에 따라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제2선거구 광역의원 예비후보로는 김현구·이정희·이필용 예비후보들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공천결과 발표 이후로 늦어질 전망이다.


기초의원 한나라당 가선거구 예비후보들은 강대식·반광홍·손근목·이한철·유승후·장낙현·조현명·현상봉 예비후보등이 공천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지만 지난 10일 현상봉 예비후보만이 탈당하여 무소속 출마로 선회했다.


나선거구는 이승원·정지태 예비후보등 두 예비후보만이 공천신청서를 제출하여 복수공천을 받아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선거구는 강연수·김기찬·박이근·박희남·윤창규 예비후보등이 한나라당 공천을 받기 위해 나서 공천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의 공천 결과에 숨죽여 기다리고 있는 예비후보자들 가운데 몇몇 예비후보자들만 제외하고 나머지 대부분이 공천결과 발표 이후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전망이어서 한나라당 공천결과 발표 이후 광역의원 예비후보를 비롯한 기초의원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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