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래 옹의 고향사랑 감곡사랑

고향발전을 위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꺼려하며 남몰래 선행을 베풀고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이가 있어 타의 귀감 이되고있다.

 

감곡면 문촌3리 이용래(남, 76)씨는 주소는 서울에 두고 있으나, 10년째 문촌리에서 터를 잡고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씨는 감곡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남은여생을 친구 같고 자식 같은 인정이 넘치는 감곡주민들과 함께 살아가고 싶다며 귀농해 지역사랑을 몸소 일궈 나가고 있다.

 

따라서 이씨의 감곡사랑은 남다르며 문촌3리 일이라면 두팔을 걷고 나서고 있는등 지난 3월 27일 자라나는 후손과 마을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00만원을 문촌 3리(이장 박장식) 마을에 기탁해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와 함께 고마움을 샀다.

 

이에 앞서 지난 2000년 마을회관 건립 시에는 60여평의 마을회관 터를 쾌척하고 마을입구에 마을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마을의 대소사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런 이 옹의 선행으로 인해 문촌3리 주민들로 하여금 지역사랑의 후원자로써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용래씨는 󰡒물 맑고 공기 좋고 마을주민들의 인심까지 훈훈한 주민들 덕분에 외려 내 몸도 건강해 지고 도시생활 속에서 느끼지 못한 편안함과 마음의 여유를 찾아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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