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사회적으로 주 5일제 근무제 시행과 봄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증가됨에 따라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물, 교량, 사회복지시설, 공동주택 공사중인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재난예방을 위한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안전점검 50일 작전’에 돌입했다.
음성군은 시설물 안전점검 뿐 만 아니라 재난, 재해, 구조구급 등 각종 상황에 대한 신속히 대응·조치를 위해 음성군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돌발사태 나 비상시를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완료해 재난에 대비한 완벽한 시스템을 조성해 놓고 있다.
음성군내 특정관리대상시설 대상은 159개소로 현재는 문제점이 없으나 정기점검이 필요한 A급시설이 113개소, 간단한 보수정비가 필요한 B급시설이 41개소, 보수·보강이 이행되어야 할 시설 C급 시설이 5개소로
재난안전과(과장 조성윤)를 중심으로 오는 5월 15일까지 1차로 시설물 유지·관리부서와 소방,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중점관리대상·재난위험시설을 전수 점검하고, 1차 점검결과 D,E급 판정시설에 대해서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5월 16부터 25까지 재점검을 실시해 재난을 발생시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파트 등 대형 건설공사장은 각 담당부서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중단된 건설공사장은 출입금지 등 안전조치와 주변건물물의 침하·균혈 등에 대비한 점검 △지하굴착 공사장은 우수침투 및 지하수 유출로 인한 지반침하 여부 △도로공사장은 교통안전시설 설칟관리 여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각오이다.
또한 이동인구 증가에 따른 도로·교통안전시설 정비를 위해 교통사고 다발·위험지역에 대해 위험표지판 설칟정비하고 도로·교량 등 풍수해 발생시 교통통제 등 음성군과 경찰서,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안전조치를 펼치는 등 군민들과 음성지역을 찾는 주민들이 안전한 가운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특별안전 대책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군 재난안전과(과장 조성윤)에서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재해시에 재난통보전용메세지 발송프로그램(PEM/NDP)을 이용해 관내 전 이장에게 실시간 상황과 대처방안을 문자메세지로 전송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한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