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병암리 원동철이장

 

 

21세기는 정보화와 디지털 시대적 상황속에 이농·탈농 등으로 인해 침체되어 가는 농촌의 안타까운 현실을 우리들의 손으로 극복해 보자는 각오로 살맛나는 농촌마을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시골이장이 있어 화제.


병암리마을 원동철 이장은 주민들의 화합과 신뢰를 최고의 덕목으로 삼아 바쁜 농사일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행복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들녘을 누비며 행정기관을 수시로 방문, 상담하는 등 병암리 마을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직접발로 뛰며 생극지역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풍자와 해학으로 선과 지혜를 표출하며 비애와 한을 사랑으로 포용하는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움으로서 자기 성찰을 통한 나눔과 베품으로 공동체의 두레정신을 추구하고자 음성에서 열리는 제7회 전국품바축제에서 농촌문화 체험의 하나로 수레의산 산야초(山野草) 천연염색을 중심으로 농촌 문화체험을 시연을 할 계획이다.


이번 시연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완벽한 성공까지 모든 준비과정을 때 묻지 않은 순박한 마음과 열정하나로 병암리를 비롯한 방축리(이장 최현상)주민들이 직접 발로 뛰며 맛, 멋, 즐거움을 선사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갗을 계획이다.


메말라가는 현대인들에게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시골의 풋풋한 향기를 전하는 추억의 농촌문화 사진전을 구상해 시골이장이 기획한 행사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야말로 눈을 돌리는 곳곳마다 추억의 볼거리,체험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