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집 순회하며 아기자기한 구강관리사업 펼쳐

음성군보건소 (소장 반채식)는 ‘유아시절 가꾼 튼튼이 80세에 미소’를 슬로건으로 음성군내 26개소 어린이 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펼쳐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8일 대소면 태생리 새미실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1대 1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고, 구강 보건교육 및 올바른 잇솔질 지도를  통해 영구치의 기본이 되는 어릴적 유치와 잇몸보호로 80세에 미소 지을 수 있는 음성군민의 깨끗하고 건강한 구강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오는 5월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의 튼튼 치아를 위해 나설 방침이다.


특히 6, 7세의 아동에게는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겔 도포까지 함께실시하고 있으며, 희망자가 많은 어린이 집의 경우에는 매주 1회 어린이 집을 방문해  불소용액 양치를 실시하는 등 오복 중에 으뜸 인 치아건강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보건행정이 돋보이고 있다.


한편 보건소는 오는 6월에는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건치 아동 선발대회’와 연극공연 등 이색적인 구강보건교육을 열어 치아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할 방침으로 있다.


이외에도 8월에는 보건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음성향애원 등 사회복지시설 아동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무료로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전개키로 하고,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치료사업을 펼치게 된다.


원생들에게 구강질환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사업은·3대 구강병과 치아우식증의 원인과 예방법, 치주질환의 원인과 예방법·을 교육하는 한편


전체 원생에 대한 구강검진을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와 아울러 초등학생에게는  불소겔도포와 치아홈메우기를, 중.고등학생에게는 치면세마(스켈링)도 무료로 실시할 방침이다.


음성군보건소는 ‘유아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으로 평생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유지하고,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외롭지 않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신바람 나는 음성·행복한 군민'건설에 기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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