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유수장미,두매군인아파트 지역 등

중부권의 교통요충지로 공업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금왕읍의 행정구역 개편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왕읍에 따르면 산업체의 지속적인 입주와 택지개발, 아파트 입주 등 건축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유입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행정구역 개편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왕읍은 현재 행정구역이 43개리에 인구는 1만8천여명으로 지난 99년 1천2백53명, 지난해 5백23명이 증가해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행정구역이 요구되고 있는 곳은 주공아파트가 입주한 무극4리, 유수장미아파트인 무극5리, 두매군인아파트인 쌍봉2리 등이 분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진 2차아파트가 입주되어 있는 무극6리의 경우는 증반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아파트가 입주하고 있는 곳에 현황을 살펴보면 무극4리 9백52가구에 2천6백6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기존 4백61가구에서 2배가 증가한 4백91가구가 증가했으며 무극5리는 5백20가구로 인구는 1천3백42명이며 기존 1백46가구에서 3배가량 증가한 3백74가구가 증가했다.
또 쌍봉2리의 경우 기존 25가구에서 두매군인아파트 입주로 2배가 증가한 1백2가구가 증가해 1백27가구로 행정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금왕읍은 무극4리 일부를 7리로 분구 12개반으로 조정하고 무극5리를 8리로 분구해 7개반으로 쌍봉2리는 쌍봉3리로 분구 3개반으로 행정구역을 조정해 줄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에따라 금왕읍은 매년 인구증가로 기존의 행정구역이 비대하여 주민의 불편과 행정업무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어 행정구역 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왕읍 장모이장은 대형 아파트의 입주로 마을이 비대해 주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주민의 불편해소와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행정구역 조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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