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6강을 기원하며!

류 면장은 지난 16일에 한국의 16강을 기원하기 위해 직원 16명에게 붉은 악마 티셔츠를 선물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류 면장은 지난 16일에 한국의 16강을 기원하기 위해 직원 16명에게 붉은 악마 티셔츠를 선물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맹동면사무소(면장 류기창) 직원들이 한국의 16강 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근무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류기창 맹동면장은 한국의 16강 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자비로 마련해 직원16명에게 선물했다.

 

지난 16일 맹동면사무소에서는  류 면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한자리에 모여 케익에 촛불을 켜고 한국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조촐한 파티를 가졌다.


이후 맹동면사무소 직원들은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정적인 이미지의 공무원들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과 한층 가까워지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류기창 면장은“우리나라의 16강 진출을 기원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한번 해봤다”며 “더운 날씨로 고생하는 직원들과 농사철이 한창인 지역 주민들이 하나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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