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7사단, 원남 구안천 보강공사 마무리

육군 37사단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재해·재난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지역 상습범람지역인 원남면 하로리 구안천 제방보강공사를 마무리했다.


구안천은 하상폭이 좁아 집중호우시 지역주민들에게 수해를 줄 수 있는 곳이다.


37사단은 4일동안 군장병 80명과 포크레인 장비를 투입해 구안천 하상을 정비하고 마대로 축대를 쌓아 예방공사를 마무리했다.


부대관계자(중령 오성교)는 “재해·재난은 발생전 예방공사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지역주민이 수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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