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7천만원 재산피해

7억7천만원 재산피해
7억7천만원 재산피해
 

지난 20일 오후 10시35분께 삼성면 청룡리 소재 대흥산업에서 불이나 공장내부 500여평과 기계설비 등을 태워 7억7천여만원(음성소방서 추정) 재산을 피해를 낸 뒤 2시간여만인 12시25분께 진화됐다.


음성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대흥산업은 아스팔트방수시트 및 우레탄방수재 등을 생산하는 공장이며,  이날 화재는 공장내 식당동에서 근무하는 고모(여,48)씨가 식당내에서 세면을 하던 중 갑자기 전등이 소등되자 밖으로 나와보니 공장동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119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동일부지내에 있는 우레탄방수제공장동 등에는 근무자들이 작업중에 있었으나 아스팔트방수시트공장등에 근무하던 작업자들은 20시께까지 근무하고 퇴근하여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발화한 것으로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정도는 음성경찰서와 음성소방서에서 조사중이다.

이날 화재는 공장 가득히 쌓여있던 인화물질로 불이 옮겨 붙으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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