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자세로 자고 일어난 뒤나 의자에 앉은 채 땅에 떵어진 물건을 주우려고 할 때, 또는 무거운 물건들을 들어 올릴때, 갑자기 허리가 삐끗하는 통증을 느낄 때가 있다.

이런 요통은 대부분 허리근육에 무리가 생긴 경우로 충분히 안정을 취하고 제대로 처치만 해준다면 금방회복될 수도 있다. 이러한 급성기는 요통 발생후 48시간 이내까지를 말한다.

반대로 제때 응급처치를 하지 않고 요통을 오랬동안 방치하면 디스크나 만성요통으로 진행될 수 있다.

 

□ 누운 자세로 허리를 쉬게한다.

허리와 다리에 갑작스런 통증이 나타나면 직장일이나 가사 일은 잠시 제쳐두고 누워서 쉬는 것이 좋다. 이때 침상 안정 기간은 최대 3일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안정을 취해도 통증이 가시지 않는다면 근육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보아야 한다. 따라서 이 경우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베고 바로 누운 다음 높은 쿠션이나 베게로 다리를 받쳐 허리를 이완시켜 준다.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베고 누운 다음 다리를 의자 위에 올려 놓아 허리를 이완시켜 준다.

 

○바로 누워 통증이 생기는 경우는 옆으로 누워 최대한 통증이 없게 한다.

 

<의학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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