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 행제리 소류지 각종쓰레기 몸살

 

건축폐기물 수십톤이 수개월째 그대로 방치


금왕 행제리 소재 한적한 소류지가 온갖 생활 쓰레기및 건축 폐기물 투기로 인해 미관을 크게 해칠 뿐만 아니라 소하천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어 지도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주민에 따르면 이곳 소류지에는 외지주민 까지 합세해서 버린 각종 쓰레기로 인해 이미지를 훼손과 환경오염 등으로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이곳에 버려진 불법 쓰레기는 수개월 전부터 이곳에 방치돼 있으며 이곳에 버려진 쓰레기들 대부분은 신고하여 버려야할 가전제품 및 건축 폐자재들로 빈농약병 및 오일 깡통등 수질오염을 악화시키는 쓰레기들도 그대로로 방치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건축 폐기물 수십 톤이 수개월 째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환경오염의 우려와 함께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처럼 금왕읍 한적한 외곽지역에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찌꺼기 등 쓰레기 불법투기로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지만 관계기관의 단속이 형식에 그치고 있어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일부주민들이 야간이나 새벽 취약시간을 이용 인적이 드문 장소에 쓰레기를 버림은 물론 음식물찌꺼기 마저 버리고 있어 악취를 풍기고 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 소류지에는 건축현장에서 사용하던 목재, 폐자재, 유리솜등이 그대로 방치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쓰레기 불법투기뿐 아니라 불법 소각을 했던 흔적이 발견되어 일부 주민들의 쓰레기투기현상이 투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계기관의 단속이 조속히 이루어져야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금왕읍에 거주하고 있는 박모(42)씨는 “이곳을 지나칠 때마다 상당히 불쾌감을 느낀다”며“관계 기관의 철저한 지도단속과 주민들의 각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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