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음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음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음성소방서(서장 정인택)에서는 지역방재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남흥식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 각 읍· 면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 등 460여명이 장마와 태풍“에위니아”의 영향으로 전국을 휩쓴 집중호우로 실의에 젖어있는 맹동면에서 복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맹동면은 집중폭우로 인해 인근 하천 제방 둑이 붕괴되면서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큰 지역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바 음성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8월 3일, 맹동면 용촌리 박순예씨 댁 등 맹동면 일원에서 물살에 휩쓸려 어지럽게 널려진 비닐 수거 및 정돈과 주택에 대해 수해 복구활동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이들 수해 가정에 대해 위로금(200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음성군 의용소방대원은 이번 홍수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속적으로 방문 수해농가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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