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리보호대 등 보조기 착용

 

보조기는 허리에 착용함으로써 척추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켜 안정성을 가져와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원리의 요통 치료법이다.

초기 통증에는 회복을 위한 적절한 안정을 위해 어느 정도의 고정이 필요하다.

급성기 요통이나 허리 외상 후에 효과가 있으며 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가 제대로 자리 잡게 하는 역활을 한다.

 

(착용방법)

공기보호대 등 허리 보조기는 헐렁하게 매서는 안 되며, 숨을 살짝 들이쉬고 하복부를 넣어준 뒤 착용하는 것이 요령이다.

 

(착용시 주의사항)

너무 오래 착용하면 허리의 근력이 약해져 요통이 새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허리보호대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동시에 허리 강화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즉, 일상생활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면 허리 보호대는 말 그대로 허리 보호와 요통 예방을 위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 소프트 허리보조기

허리 수술 환자와 만성요통 환자가 사용할 수 있다.

허리부위를 넓게 감싸주며, 고정이 어느 정도 유연하여 일상동작을 할 때 큰 불편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 공기허리보호대

허리병으로 요통이 반복되거나 허리가 약한 사람이 볼링 또는 골프나 테니스를 할 때 공기 허리 보호대를 옷 위에 착용하고 운동을 하면 허리 부상을 예방 할 수 있다.

또 하루 종일 서서 일하거나, 허리를 구부려 일해야 하는 경우도 공기 허리 보호대가 도움이 된다.

 

◇ 소프트칼라보조기

갑자기 잠을 잘못 자 고개를 움직일 수 없을 때 사용한다.

또는 경추통이 재발되었을 경우에 2-3일 착용한다.

 

* 목욕요법

온천욕은 되풀이해야 좋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1주일에 두 번 내지 세번 정도가 적합하다.

먼저 뜨거운 물에 3분, 나중에 찬물에 3초간 몸을 담그는 행위를 반복한다.

반드시 뜨거운물에 3분간 담그고 마친다. 냉수와 온수가 교대되면 혈관의 능동적 수축과 이완을 시켜 혈류를 증가시키게 된다.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교대로 균형 있게 자극을 받게 된다.

물 속에서 벽에 기댄 채 다리를 움직이는 운동도 할 수 있는데, 부동력을 이용해서 물 속에서 걷기 등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이 좋다.

 

<의학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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