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가 밀려 나온것” 요추와 요추사이에서 일종의 쿠션 역활을 하는 디스크(추간판)의 퇴행성 변화로 디스크를 뒤에서 받치고 있는 인대조직의 파열로 인해 추간판이 뒤로 밀려 그 후방에 위치한 신경근이나 척수경막을 압박하여 일어나는 요통과 신경질환을 동반한 질환을 의미한다.

 

○ 증상

흔히 무거운 물건을 허리힘으로 들어 올리다 허리가 삐긋하거나 허리를 과도하게 갑작스럽게 구부릴 때,또는 추락하거나 갑작스런 자세 변경시 증상이 시작하여 처음에는 심한 요통이 있고 추간판에 눌린 신경근 때문에 무릎 밑으로 발가락까지 내려가는 방사통으로 인해 환자들은 다리 뒤가 땡긴다든지 저리다, 감각이 무디다, 발가락 또는 발목에 힘이 없다는 호소를 하게 되며 심한 경우 방광마비나 항문괄약근의 약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

 

<의학상식>

저작권자 © 음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