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놀부 등 30개 업체 입주

맹동국민임대산업단지가 입주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영개발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맹동산단은 총 30개 업체가 입주분양 완료된 상태며 현재 입주 계약이 체결된 업체가 22개 업체”라고 밝혔다. 또 “입주할 30개 업체 가운데 건축중인 업체가 5개 업체이고 올해 안으로 착공할 업체가 15개 업체 추정되며 내년 상반기에 나머지 업체가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맹동산단에 입주할 업체 중 국내 최대 규모의 계란 가공공장인 조인을 비롯해 국내 최대 한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놀부, 셀, 신진화학, 성화 알루미늄 등 30개 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맹동산단은 전액 국비 지원인 173억원이 소요되는 폐수처리장 1단계 1500톤 시설이 완비된 상태며, 2단계 1500톤 시설이 건설중이 있다. 또 350억원의 전액 국비지원으로 건설되는 맹동산단 입구와 동서고속도로 금왕IC를 잇는 지원도로개설 공사도 오는 11월에 발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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