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삼성면 양덕1리와 자매 결연을 맺은 재정경제부 직원들이 지난 22일 마을을 방문,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재경부 총무과(과장 김영회) 직원 30여명이 양덕마을을 방문해 이용희(46세) 농가의 가지를 수확하는 등 농촌체험을 통해 농촌 현실을 이해하고 농촌사랑운동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재경부 직원들은 노지에 심어놓은 가지와 세계로 수출하는 우수 농산물인 삼성 배 과수원에서 배를 직접 수확하는 등 마을 주민들과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나눴고 양덕리 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다올찬 쌀과 삼성 배를 선사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체험행사에 참여한 김영회 총무과장은 “재경부는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부처인 만큼 농촌의 현실을 알리고 마을에서 생산되는 다올찬 쌀과 배, 음성청결고추 등 명품 농·특산물을 애용해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잘사는 우리 사회를 만드는데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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