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화생방 체험행사, 방독면 착용 시연등 호평
음성군은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2006년도 을지연습에서 충청북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을지연습은 종합적 비상태세 구축을 목표로 포괄안보 상황에 부합하는 연습을 위해 국가차원의 총체적 위기관리 및 전쟁수행연습, 비상시국민생활에 밀접한 분야 실제훈련 실시, 지역여건에 맞는 핵심과제 토의 등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되어 연습에 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음성군은 공무원과 유관기관 훈련참가자에 대해 전시 임무 내용 등에 관한
사전교육 실시, 각 실과소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및 부서별 자체 핵심 과제 토의를 실시하는 등 연습 준비에 내실화를 기했다.
또한 연습기간 중 연습장 주재로 일일상황보고회를 추진, 상황처리 내용에 대한 보고와 검토를 실시함은 물론 주요 사건메시지에 대한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등 사태별로 신속 대처했다.
특히 민·관·군·경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생방테러대비 실제 훈련을 실시해 화생방전에 대비한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했고 전국 최초 화생방 체험행사 실시, 방독면 착용법 사용요령 교육 및 시연, 화생방 장비 전시회를 실시해 훈련 참가자 및 참관인들로부터 실전과 같은 훈련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종합상황실을 참관하는 단체 및 주민들에게 비상시 행동요령, 주민
신고의식 제고 등의 내용을 설명 홍보해 주민들의 안보의식 함양에 기여함은 물론 시대 변화에 부합하는 연습 실시로 충청북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