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농업경영인 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려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제16회 음성군 농업경영인 가족 체육대회 및 제11회 농업경영인 대상 시상식이 30일 오전 10시 맹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박수광 음성군수, 윤병승 군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장해홍 음성군 농업경영인연합회장, 안성헌 맹동면연합회장을 비롯한 농업경영인과 회원 가족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해 병낚시, 2인 삼각, 배구, 계주 등 7개 종목의 체육행사를 마련해 회원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식전행사로 열린 제11회 농업경영인 대상 시상식에서는 ▲대상 맹동면 임종혁·김순희 부부 ▲창의상 생극면 최종진·구옥란 ▲봉사상 원남면 최승식·고노마 ▲노력상 삼성면 정병민·신금자 ▲영농기술개발상 감곡면 이해석·윤정민 ▲농촌공사상 대소면 김한권·이병북 ▲조직협동상 음성읍협의회(대표 윤태진) ▲자립상 소이면 권기원·김미경, 금왕읍 조근동·구경숙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공로패는 ▲중앙연합회장 공로패 원남면 박두순·강영희 ▲도 연합회장 공로패 음성읍 남기학·박공섬 ▲여성농업인 충북연합회 공로패 금왕읍 우영림씨에게 수여됐다.


또한 군 농정과 송요성 직원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원유태 지도사, 맹동농협 권영애 직원이 군 연합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밖에 도 연합회와 군 연합회에서 음성고 반기서·충대사대부고 권은희 학생에게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격려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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